튀지 않아도 돋보이는 전혜진의 여름 스타일링

햇살 좋은 오후, 전혜진은 조용한 마당 카페에서 고양이들과 시간을 나누고 있었어요.
짧은 단발에 간결한 탱크탑과 쇼츠, 그리고 민소매 아래로 드러나는 담백한 분위기가 한결같이 단정했어요.
실내 컷에서는 도트 원피스로 무드를 바꿔 입고, 정면을 바라보는 눈빛에서도 중심 잡힌 태도가 그대로 전해졌어요.
튀지 않는 스타일이지만, 어딘가 든든한 존재감이 남았죠.
그런 전혜진은 23살이 되던 해, '그대 웃어요'라는 작품에서 지금의 남편 이천희를 만나 2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을 발표했어요.
일찍부터 또렷했던 사람처럼, 삶의 선택 앞에서도 흔들림이 없었죠.
화려하지 않지만 중심이 있는 옷차림, 그리고 그 위에 얹힌 단단한 태도가 그녀의 분위기를 완성해요.
스타일보다 중요한 건, 결국 그 사람의 무게라는 걸 다시 생각하게 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