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정연구원 개원 1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더욱 새롭게 더욱 특별하게, 새로운 성남의 미래’ 주제
성남시정연구원이 개원 1주년을 맞아 10일 킨스타워 7층 대강당에서 기념식 및 세미나를 열었다.
‘더욱 새롭게 더욱 특별하게, 새로운 성남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1부 청사 이전 현판식, 2부 민선8기 2주년 및 연구원 개원 1주년 기념 세미나 등으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임종순 시정연구원장의 기념사, 신상진 성남시장 환영사 등을 시작으로 성남시의 도시 이슈를 점검하고 시정연구원의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김홍배 한양대학교 명예교수(전 토지주택연구원장)가 ‘성남시의 도시이슈와 시정연구원의 역할 강화’를 주제로 기조발제를 맡았으며, 권오영 성남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이 ‘성남시 행정체계 기반 구축 모색’ 방안을 발표했다.
이규철 성남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이 ‘성남시 축제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원 조사’를, 정수진 성남시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성남시 격차 해소를 위한 공간전략’을 대안 중심으로 풀어나갔다.
이어 임도빈 서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지정토론은 신두섭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재정경제실장, 부숙진 용인시정연구원 문화복지연구부장, 조영태 토지주택연구원 도시연구단장, 이정문 성남시 행정기획조정실장이 참여했다.
임종순 성남시정연구원장은 “앞으로 외부전문가와 행정, 시민간의 소통채널 역할을 연구원이 수행해 갈 것”이라며 “광역 단위 연구원 및 국외 연구협력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연구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김규식 기자 kg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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