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RG 출신의 가수 천명훈(45)이 피부과 CEO인 연인 소월에게 공개 고백하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해 화제다. 특히 "앨범 활동 실패해도 응원하겠다"는 그녀의 말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7월 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 천명훈은 중국 국적의 피부과 CEO 소월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천명훈은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고 싶다"며 특히 그는 소월에게 정식으로 고백하는 무대를 마련하며 진정한 사랑을 확인받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천명훈이 가장 감동받은 순간은 소월이 해준 약속이었다. 그는 "2020년 트로트 앨범을 내고 활동을 못했다. 그때 고립되면서 혼자 있었다"며 당시의 어려웠던 시기를 회상했다.

이때 소월이 "앨범 활동 실패해도 응원하겠다"고 말해준 것이 천명훈에게는 큰 위로가 됐다고 한다. 연예계에서 성공과 실패가 극명하게 갈리는 현실에서, 무조건적인 지지를 약속한 소월의 마음이 얼마나 소중했을지 짐작할 수 있다.

앞으로 두 사람이 어떤 결실을 맺을지, 그리고 천명훈의 음악 활동에 소월이 어떤 도움이 될지 많은 이들이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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