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잘못한 거 없어...” 남편 200억대 의혹에도 동료들이 지켜준 여배우

배우 임성언이 결혼 직후 남편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휘말렸던 사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결혼식을 올린 지 불과 9일 만에 남편의 과거와 200억 원대 자금 관련 의혹이 보도되며 신혼부터 큰 파장을 맞았지만, 이후 동료 배우들은 “성언이가 뭘 잘못했냐”며 그를 감싸고 나섰다.

‘산장미팅’ 보조개 여신으로 스타덤

임성언은 2002년 연애 예능 ‘산장미팅-장미의 전쟁’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또렷한 이목구비와 보조개 미소로 큰 관심을 받았고 이후 배우로 전향했다. ‘하얀거탑’, ‘청담동 스캔들’, ‘봄밤’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유의 밝고 친근한 이미지로 오랫동안 사랑받았다.

결혼 9일 만에 남편 의혹 보도

임성언은 2025년 5월 17일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불과 9일 뒤인 5월 26일 남편을 둘러싼 의혹이 보도되며 논란이 커졌다. 일부 보도에서는 과거 부동산 관련 전력과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둘러싼 200억 원대 자금 편취 혐의 등이 제기됐고, 재혼 여부와 녹취록까지 공개되며 파장이 이어졌다. 다만 당시 제기된 내용 가운데 상당 부분은 수사와 재판이 진행 중인 사안이었다.

남편 측 “의혹 상당 부분 사실 아니다”

남편 측은 전과와 재혼 사실 일부는 인정하면서도 다른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공개된 녹취 역시 악의적으로 편집됐다는 입장을 내고 보도 매체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임성언의 소속사 역시 결혼 전에는 관련 내용을 알지 못했다는 취지로 밝혔다. 이에 따라 임성언 본인이 남편 관련 사건에 직접 관여했다는 사실은 확인된 바 없다.

“성언이가 뭘 잘못했어?”

논란 이후 조용히 지내던 임성언은 몇 달 뒤 동료 배우들과 함께한 유튜브 콘텐츠에 모습을 드러냈다. 얼굴이 공개돼도 괜찮겠느냐는 걱정이 나오자 곁에 있던 배우가 “성언이가 뭘 잘못했어? 잘못한 거 아무것도 없는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남편을 둘러싼 논란과 별개로 임성언까지 비난받는 상황을 안타까워한 동료들의 반응이었다.

결혼 직후 예상치 못한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 임성언은 공개 활동을 크게 늘리기보다 조심스럽게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남편 관련 사안은 법적 판단이 남아 있는 만큼, 임성언 본인에게 확인되지 않은 책임까지 연결하는 것은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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