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발롱도르 누구?→네이마르의 원픽..."비니시우스보다 나은 사람 없어. 그는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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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발롱도르를 예상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스페인 매체 '아스'와의 인터뷰에서 비니시우스의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비니시우스가 발롱도르를 받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보다 자격을 갖춘 선수는 없다. 그는 파이터다. 삶 전체에 걸쳐 많은 일을 겪었다. 그는 모든 기대를 넘어섰고 비판을 극복했다. 오늘날, 그는 우리들의 우상이자 영웅이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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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네이마르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발롱도르를 예상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스페인 매체 '아스'와의 인터뷰에서 비니시우스의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비니시우스가 발롱도르를 받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보다 자격을 갖춘 선수는 없다. 그는 파이터다. 삶 전체에 걸쳐 많은 일을 겪었다. 그는 모든 기대를 넘어섰고 비판을 극복했다. 오늘날, 그는 우리들의 우상이자 영웅이 됐다"라고 전했다.
발롱도르는 지난 9월 공식 채널을 통해 2024 발롱도르 후보를 공개했다. 필 포든, 마르틴 외데가르드, 데클란 라이스, 부카요 사카, 토니 크로스, 해리 케인 등 걸출한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유력 후보는 따로 있다. 많은 사람들은 이번 발롱도르가 로드리,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드 벨링엄, 엘링 홀란드 중에서 나올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모든 선수들이 자격을 갖췄다. 로드리는 맨체스터 시티와 스페인 대표팀의 핵심으로 20233-24시즌 맨시티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우승의 주역이 됐다. 벨링엄은 203-24시즌 스페인 라리가의 신드롬이 됐으며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음바페와 홀란드 역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음바페는 2023-24시즌 컵 대회 포함 48경기 43골 10어시스트를 차지하며 파리 생제르맹(PSG)의 도메스틱 트레블을 이끌었고, 홀란드는 프리미어리그(PL)에서 2년 연속 득점왕을 차지하며 맨시티의 리그 우승에 공헌했다.
비니시우스도 유력 후보 중 하나다. 비니시우스는 2023-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10경기에서 6골 5어시스트를 올리며 팀의 UCL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특히 라이프치히와의 16강 2차전 득점, 맨시티와의 8강 1차전 2어시스트, 뮌헨과의 4강 1차전 멀티골, 도르트문트와의 결승전 득점 등. 중요한 순간마다 팀을 구해내는 활약을 펼쳤다.
이 활약에 힘입어 2023-24시즌 UCL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로마노는 지난 9월 자신의 SNS를 통해 "비니시우스가 2023-24시즌 UCL 베스트 선수상을 수상했다"라고 밝혔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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