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2위 노리는 SK-DB, 상위권 격돌

김성욱 2026. 3. 12.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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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 DB가 2위를 향한 중요한 맞대결을 펼친다.

서울 SK는 28승 17패로 3위에 올라와 있다.

SK는 28승 17패로 3위에 올라와 있다.

올 시즌 평균 득점은 79.9점으로 리그 3위지만, SK만 만나면 득점력이 크게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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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 DB가 2위를 향한 중요한 맞대결을 펼친다.

서울 SK는 28승 17패로 3위에 올라와 있다.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이 걸린 2위와의 격차는 단 1게임에 불과하다.

원주 DB 역시 4위로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경기는 두 팀 모두에게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 시작은 톨렌티노, 마무리는 오재현

[SK-DB, 2025~2026시즌 5라운드 맞대결 결과 비교]
1. 점수: 66-65
2. 2점슛 성공률 : 약 47%(21/45)-약 36%(13/36)
3. 3점슛 성공률 : 25%(6/24)-약 32%(11/34)
4. 자유투 성공률 : 약 86%(6/7)-75%(6/8)
5. 리바운드 : 39(공격 9)-41(공격 12)
6. 어시스트 : 8-8
7. 턴오버 : 9-10
8. 스틸 : 5-7
9. 블록슛 : 4-3
* SK의 기록이 앞

양 팀은 경기 초반 많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SK는 알빈 톨렌티노(196cm, F)가 3점포 두 방 포함 10득점으로 분투했다. 에디 다니엘(191cm, F)도 적극적으로 공격리바운드에 참여했다. 그러나 팀 야투 성공률이 약 35%에 그쳤다.

톨렌티노는 2쿼터에 초반에도 연속 득점으로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이후 1쿼터에 다소 부진했던 자밀 워니(198cm, C)도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이에 힘입어 SK가 1점 차(36-35) 우위로 전반을 마칠 수 있었다.

SK는 턴오버에 의한 실점으로 3쿼터 시작 후, 약 4분 32초 만에 역전당했다. 워니가 곧바로 응수했지만, SK는 U파울과 외곽슛 허용 등으로 실점했다. 쿼터 종료 13초를 남기고 톨렌티노가 3점포로 2점 차(53-55)까지 좁혔으나, DB도 외곽에서 맞받아쳤다.

양 팀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 DB가 6점 차(64-58)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오재현(187cm, G)이 앤드원 플레이와 3점포로 연속 6점을 몰아쳤다. 동시에 경기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후 양 팀은 약 4분 10초 동안 서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DB가 먼저 균형을 깼다. 이선 알바노(182cm, G)의 자유투 득점으로 1점 앞서갔다. 그러자, 워니가 돌파 득점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그리고 남은 시간 다니엘과 오재현이 상대의 공을 가로채면서, 승리를 지켜냈다.

# 상위권 격돌

[서울 SK, 최근 3경기 결과]
1. 2026.02.19. vs 대구 한국가스공사 (대구체육관) : 80-86 (패)
2. 2026.03.06. vs 수원 KT (수원KT소닉붐아레나) : 70-81 (패)
3. 2026.03.08. vs 창원 LG (창원체육관) : 71-70 (승)

[원주 DB, 최근 3경기 결과]
1. 2026.03.05. vs 부산 KCC (원주DB프로미아레나) : 84-104 (패)
2. 2026.03.07. vs 고양 소노 (원주DB프로미아레나) : 81-95 (패)
3. 2026.03.08. vs 대구 한국가스공사 (원주DB프로미아레나) : 93-79 (승)

SK는 28승 17패로 3위에 올라와 있다.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이 걸린 2위와의 격차는 단 1게임. 다만 메인 핸들러 김낙현(184cm, G)의 부상 공백과 워니의 떨어진 야투 효율은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남은 일정도 변수다. SK는 오는 18일부터 EASL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체력적으로 부담이 예상되는 만큼, 그전까지 최대한 승수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DB의 흐름은 좋지 않다. 5라운드에서 4승 5패로 올 시즌 가장 저조한 라운드 성적을 남겼다. 또한 올 시즌 팀 최다인 3연패에 빠지며, 순위도 4위까지 내려앉았다. 2위와 격차도 2게임 차로 벌어졌다.

6라운드 첫 상대는 SK다. DB는 득점력 회복이 관건이다. 올 시즌 평균 득점은 79.9점으로 리그 3위지만, SK만 만나면 득점력이 크게 떨어졌다. SK전 평균 득점은 69.6점으로 약 10점 가까이 줄어들었다. PO 4강 진출을 위해서는 마지막 라운드 첫 경기 시작을 잘 끊어야 한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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