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집게’ 英BBC 전문가, 한국 브라질전 0-2 패배 예상

[뉴스엔 김재민 기자]

서튼은 한국과 브라질의 16강전 경기 결과를 한국의 0-2 패배로 예상했다.

영국 'BBC'에서 활동 중인 축구 전문가 크리스 서튼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전 경기 스코어를 예측하고 있다.

상당히 높은 적중률을 자랑하고 있다. 서튼은 한국과 우루과이의 1-1 무승부를 예측했고, 포르투갈전은 한국의 1-0 승리를 예상한 바 있다. 스코어는 틀렸지만 1골 차 승리는 맞췄다. 조별리그 최종 순위에서 포르투갈 1위, 한국 2위를 예측한 것도 적중했다.

서튼은 3일 월드컵 16강전 8경기 결과를 예측하며 한국이 브라질에 패할 거로 예상했다.

서튼은 한국의 16강 진출에 대해 "H조를 드라마틱한 방식으로 통과한 방식은 다음에 무엇이 찾아오든 상관 없이 그들의 월드컵을 기억할 만한 일로 만들었다"고 평했다.

이어 서튼은 "그들은 포르투갈을 상대로 수비가 얼마나 조직적인지 보여줬다"면서도 "그러나 브라질을 괴롭히기에는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예상했다.

서튼은 '에이스' 네이마르의 출전 여부가 스코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하면서도 "그가 없더라도 여전히 브라질이 이길 것 같다"며 2-0 스코어를 전망했다.

H조 2위로 16강에 오른 한국은 G조 1위 FIFA 랭킹 1위 브라질과 12월 6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 스타디움974에서 격돌한다.(자료사진=네이마르)

뉴스엔 김재민 j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