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억 사기 피해 극복하고 11살 재일교포 싱글맘과 혼전임신+결혼 소식 밝힌 톱가수

무대 위에선 늘 여유로운 미소와 카리스마를 보여주던 신화의 ‘원조 쿨가이’ 이민우가, 이번엔 무대 밖에서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열었습니다. 7월 25일 밤, 그는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을 공식 발표했는데요. 이 소식은 평범한 결혼 발표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민우는 지난해 방송에서 20년 지인에게 3년간 가스라이팅과 사기를 당해 총 26억 원을 잃었다는 충격적인 사연을 고백했습니다. 2019년 ‘무혐의 청탁’ 명목으로 누나 친구 A씨에게 16억 원을 건넸고, 이후 총 26개월간 26억 원이 빠져나갔습니다. 범인은 징역 9년을 선고받았지만, 현재 재판은 대법원 파기환송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금전 피해뿐 아니라 건강도 무너졌습니다. 그는 지난 3월 안면마비 진단 사실을 공개하며, 몇 년간 방치한 탓에 완치는 어렵지만 꾸준히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런 그가 이번엔 ‘가족’이라는 단어를 선택했습니다. 편지에서 “힘들고 지쳤을 때 가족의 의미를 다시 느꼈다”며 “서로 힘이 되어주는 가정을 꾸리고 싶었다”는 속마음을 전했습니다. 예비 신부는 11살 연하의 재일교포 3세로, 이혼 후 6살 딸을 키우고 있는 싱글맘입니다. 두 사람은 2013년 처음 만나 2018년 재회 후 연인으로 발전했고, 교제 3개월 만에 아이가 생겼습니다. 태명은 강원도 양양에서 지은 ‘양양’이라고 합니다.

이 소식에 팬들은 “이제는 행복만 있기를”, “긴 터널 끝에서 빛을 찾았다”며 축하를 보냈습니다. 이민우는 결혼 후에도 신화와 팬들을 향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긴 시련을 견디고 맞이한 새 출발, 많은 이들이 그의 앞날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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