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환자 상당수 20대 여성…10대 여성도 포함
2022. 10. 30. 01:49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을 앞두고 인파가 몰리면서 압사로 추정되는 대규모 인명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복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사고 현장 상황이 속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아비규환인 현장 영상에는 대규모 인파 속으로 소방대원들이 진입해 심폐소생술을 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발견됩니다.
일부 영상에서는 거리에 의식을 잃고 쓰러진 여성들도 대거 포착됐습니다.
수많은 인파들로 아수라장인 가운데 다치지 않는 시민들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구조에 나섰습니다.
30일 오전 1시 현재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심정지 상태 환자는 20여명으로 대부분 20대 여성인 것으로 파악됐고 이 중 10대 여성도 1명 포함됐습니다.
이들은 순천향대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 이대목동병원, 강북삼성병원, 서울성모병원, 중앙대병원, 서울대병원, 여의도성모병원 등에 나뉘어 이송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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