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아 도와줘'…'득점력 고심' 아스톤 빌라, 에메리 감독이 점찍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아스톤 빌라의 이강인 영입설이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스포르트는 27일 '아스톤 빌라는 올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 7경기에서 단 6골에 그치며 고전했다. 아스톤 빌라의 에메리 감독은 보강을 모색하고 있고 파리생제르망(PSG)의 이강인을 눈여겨 보고 있다'며 아스톤 빌라의 이강인 영입설을 재조명했다.
이 매체는 '이강인은 PSG의 로테이션 선수이며 에메리 감독은 이강인이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로 보고 있다. 아스톤 빌라는 공격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강인의 합류를 설득하려 하고 있다. 이강인은 PSG에서 자리를 잡거나 다른 곳에서 출전 시간을 확보하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PSG는 이강인을 낮은 이적료로 이적시키지 않을 것이다. PSG 공격진은 부상으로 마비됐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팀의 균형을 신경쓰고 있다. 이강인은 아스톤 빌라가 야심찬 제안을 하고 PSG가 공백을 메울 선수를 영입하는 경우에만 팀을 떠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아스톤 빌라 이적설이 꾸준히 주목받았다. 프랑스 매체 VIPSG는 16일 '아스톤 빌라의 에메리 감독은 PSG에서 영입할 선수를 물색 중이다. PSG에서 출전 시간이 부족한 이강인을 영입하려 한다. 이강인은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PSG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로테이션에 묶여 있다. 아스톤 빌라는 이강인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에메리 감독은 이강인이 다재다능함에 매료됐다. 미드필더와 윙어로 모두 활약할 수 있는 이강인은 창의적인 능력이 있다. 아스톤 빌라가 경기력을 회복하기 위해 찾는 선수는 이강인'이라면서도 'PSG는 이강인의 이적을 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4000만유로(약 661억원) 이상의 이적료 제안을 받는다면 이적을 논의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이강인은 슈퍼컵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고 올 시즌 PSG에서 단순한 교체 선수 이상의 가치를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아스톤 빌라는 올 시즌 초반 득점력 부재로 고전했지만 최근 프리미어리그에서 6경기 연속 무패와 함께 4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지난 24일 열린 고어헤드이글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원정 경기에서 패하는 등 기복있는 모습을 드러냈다. 아스톤 빌라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9경기에서 9골을 기록 중인 가운데 강등권에 머물고 있는 노팅엄 포레스트, 웨스트햄, 울버햄튼을 제외하면 리그 최소 득점에 머물고 있다.
이강인의 거취와 관련해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는 가운데 프랑스 매체 막시풋은 지난 21일 'PSG가 지난 2월 멘데스, 하키미, 비티냐와 재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새로운 재계약 붐이 일고 있다. PSG는 다음 차례로 파초만 재계약을 맺는 것이 아니다. PSG는 루이스, 마율루, 음바예, 바르콜라, 뎀벨레와의 계약 연장을 고려하고 있고 재계약 명단에는 이강인과 하무스도 포함되어 있다. 이강인과 하무스는 PSG와 2028년까지 계약되어 있고 항상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강인과 하무스의 경기력은 PSG 내부적으로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프랑스 매체 스포르트는 'PSG는 두 명의 교체 자원과 재계약 논의를 원한다. 이강인과 하무스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설의 대상이었지만 팀에 남기 원한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올 시즌 초반 이강인과 하무스는 여전히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마음속에 대체 자원으로 남아있는 것 같다. 이강인과 하무스 모두 이적을 고려할 수 있지만 PSG의 의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과 하무스는 향후 몇 주 안에 재계약을 논의할 예정이다.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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