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0억에 팔 수 있는 건데 너무 아쉽다'... 맨유, 그린우드 판매 뼈저리게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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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그린우드를 남겼다면 엄청난 돈을 받을 수 있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3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관계자들은 곧 1억 파운드(약 1750억 원)의 가치가 있는 메이슨 그린우드를 방출한 것에 대해 매우 실망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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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유가 그린우드를 남겼다면 엄청난 돈을 받을 수 있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3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관계자들은 곧 1억 파운드(약 1750억 원)의 가치가 있는 메이슨 그린우드를 방출한 것에 대해 매우 실망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2022년 1월 그린우드의 여자친구 해리엇 롭슨이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그린우드에게 성관계를 강요당하고 폭행을 당했다는 증거들을 업로드했다. 맨유는 그린우드에 대해 어떠한 법적 지원도 없을 것이라며 입장을 밝혔고, 맨유가 그린우드에게 징계를 내리면서 팀 훈련에서 배제됐다.
2023년 2월 2일, 그의 모든 소송이 기각, 취소되었다. 맨유는 구단 자체적으로 사건의 경위에 대한 무기한 조사에 착수했으며, 조사가 진행될 동안은 이전과 같이 선수는 훈련과 경기에 참여할 수 없었다.
더 이상 맨유에서 뛰지 못할 것 같았던 그에게 희망이 생겼었다. 8월 17일 디 애슬레틱의 아담 크래프턴은 8월 초에 맨유의 CEO인 리처드 아놀드가 스탭들에게 그린우드가 복귀할 것이라 알렸다고 하며, 복귀 결정 과정이 담긴 영상을 제작할 의향도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아놀드와 텐하흐 모두 그의 복귀를 지지했다.
하지만 이 계획이 나온 후 온라인상에서의 논쟁과 티비 진행자인 레이첼 라일리의 비난 그리고 일부 맨유 직원들의 파업 경고 등등 여러 반발이 있었고 맨유는 즉시 이 결정을 취소했다.
맨유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그린우드를 포함한 관련된 모든 사람들은 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그의 경력을 다시 시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인식하고 있다. 따라서 그가 올드 트래포드를 떠나서 커리어를 보내는 것이 가장 적절할 것이라는 데 상호 합의했으며 이제 우리는 그 결과를 달성하기 위해 그린우드와 협력할 것이다.’라고 공식화하며 그린우드와 계약을 해지했다.
결국 그린우드는 2700만 파운드(약 472억 원)에 프랑스 리그앙팀인 마르세유로 향했다. 그린우드는 마르세유에서 5골과 1도움을 기록하며 즉각적인 영향력을 발휘했고, 현재 바르셀로나가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그린우드의 주가가 더 상승하기 전에 빠르게 움직일 준비가 되어 있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의 주요 인사들은 맨유가 매각에 동의한 것에 대해 실망하고 있다. 맨체스터의 수뇌부들은 그린우드가 1억 파운드의 이적료를 요구하는 선수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
그린우드가 이러한 금액에 이적할 경우 향후 거래에서 이득을 볼 수 있다. 그린우드가 맨유에서 마르세유로 이적하는 조건에는 최대 50%의 가치가 있을 수 있는 셀온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르세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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