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글로벌모터스, 소외이웃에 김장 나눔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기 위해 김장김치를 소외계층에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GGM은 2일 김장김치 400여 포기를 광산구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인 소화성가정, 백선바오로의집을 비롯해 삼도동행정복지센터, 본량동행정복지센터, 전남 나주시 이화영아원 등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김장김치는 GGM 상생봉사단 소속 임직원과 가족 60여 명이 지난달 30일 광주김치타운에서 진행된 지역사회 김장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직접 담근 것이다.
GGM 상생봉사단장을 맡고 있는 김민종 경영지원본부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게 됐다”며 “임직원들이 정성껏 버무린 김장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글로벌모터스 상생봉사단은 지난 6월에는 나주 이화영아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상생봉사단은 영아원 생활관 14개실, 부대시설 6개실, 사무실 2개실 등을 대상으로 방충망 탈착 후 물청소를 했다. 이어 짜장면, 탕수육, 볶음밥 등 현장에서 직접 중식 요리를 만들어 원생들에게 제공했으며, 성금과 생활필수품 등을 전달했다.
정현아 기자 aura@gwangnam.co.kr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