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미성년자 때 '누드' 촬영 강요"...충격 고백한 女배우 [룩@재팬]


[TV리포트=한아름 기자] 일본 배우 카와카미 마이코(58)가 미성년자 당시 누드 사진집을 발매하게 된 게 아버지 때문이라고 밝혀 충격을 안기고 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찬토 웹'(CHANTO WEB)은 배우 카와카미 마이코와 진행한 인터뷰 전문을 공개하며, 그가 아버지의 한마디로 인해 17살에 누드 사진집을 찍었다고 보도했다.
카와카미 마이코는 "당시 사진집을 발매할 생각은 없었다. 그러나 사진작가 시노야마 기신이 당시 소속사 선배였던 히구치 가나코, 데즈카 사토미의 사진을 촬영하면서 나까지 촬영하게 됐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현재 미성년자의 누드 사진 촬영은 불법이지만 당시에는 '아동 포르노 금지법'이 없었다"며 "사진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조건 하에 누드 사진을 촬영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카와카미 마이코는 "(누드) 사진을 부모님과 함께 보았는데 아버지가 '작품으로서 훌륭하다. 발매하지 않는다니 아깝다'라고 하셨다. 아버지의 말에 감명받아 사진집 발매를 결심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시노야마 기신이 촬영한 나의 사진을 보고 (아버지는) 매우 감동하셨다"라고 덧붙였다.
누드 사진집 발매 이후 카와카미 마이코는 여러 성인 영화에 출연했다. 그는 "성인이 되자마자 촬영한 영화에서도 '베드신'이 있었다"며 "성적 매력을 요구하는 장면이 많았다.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역할도 해보고 싶었는데 그런 역할은 제안도 오지 않았다"라며 씁쓸해했다.
카와카미 마이코는 17살에 이어 30대에도 누드 사진집을 발매했다. 그는 "시노야마 기신과 함께한 식사 자리에서 누드 사진집 발매를 제안받았다"며 "제안 한 달 뒤, 프랑스 파리에서 3일간 촬영했다"라고 전했다. 카와카미 마이코는 "첫 누드 사진집 촬영 환경과 달리 두 번째 사진집 촬영 환경은 자유로웠다. 의상도 직접 선택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카와카미 마이코는 지난 1980년 14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는 지난 1996년 중학교 동창인 일반인 남성과 결혼했으나 결혼 4년 만인 지난 2000년 파경을 맞이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카와카미 마이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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