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종섭 사의 표명에 "저도 건의했다‥황상무 문제도 제가 관철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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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 회피 의혹을 받아온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오늘 사의를 표명한 것을 두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저도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오늘 오후 경기도 평택 지원 유세 도중, "이종섭 대사가 사퇴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종섭 대사가 외국에 있을 때 제가 어떻게 했느냐"면서 "(여러분이) 귀국해야 한다고 해서 그거 설득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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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 회피 의혹을 받아온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오늘 사의를 표명한 것을 두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저도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오늘 오후 경기도 평택 지원 유세 도중, "이종섭 대사가 사퇴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종섭 대사가 외국에 있을 때 제가 어떻게 했느냐"면서 "(여러분이) 귀국해야 한다고 해서 그거 설득했다"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또,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 논란으로 자진사퇴한 황상무 전 시민사회 수석도 언급했습니다.
"여러분이 황상무 수석 문제에 대해서 불편하다고, 문제 있다고 했을 때도 제가 어떻게 했느냐"며 "그만두게 건의했고 그걸 관철시켰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여러분이 지적하실 때마다 힘들어도 반성하고 반응하고 있다, 정말 처절하게 바뀌고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조희원 기자(joy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84724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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