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섭 “성대부상 고통스러웠다”(레인보우)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4. 10. 5. 13: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비투비 멤버 겸 뮤지컬배우 이창섭이 환상적인 라이브와 입담으로 금요일 밤을 물들였다.

이창섭은 지난 4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 출연해 다양한 무대와 입담을 뽐냈다.

이창섭은 "낯가림이 심해서 사적인 자리에서 새로운 사람을 보는 건 1년에 한두 번 정도다. '더 시즌즈'도 처음이라 긴장했는데 이영지의 좋은 에너지면 금방 풀릴 것 같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창섭. 사진|KBS방송화면 캡처
그룹 비투비 멤버 겸 뮤지컬배우 이창섭이 환상적인 라이브와 입담으로 금요일 밤을 물들였다.

이창섭은 지난 4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 출연해 다양한 무대와 입담을 뽐냈다.

‘천상연’으로 무대 포문을 열며 뜨거운 환영을 받은 이창섭은 이영지를 만나 토크를 이어갔다. 이창섭은 “낯가림이 심해서 사적인 자리에서 새로운 사람을 보는 건 1년에 한두 번 정도다. ‘더 시즌즈’도 처음이라 긴장했는데 이영지의 좋은 에너지면 금방 풀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영지도 낯가림이 심하다면서 이창섭과 공감대를 형성했고 비투비의 ‘뛰뛰빵빵’ 댄스와 칭찬감옥 타임으로 어색함을 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창섭과 이영지는 성대 부상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영지가 성대 결절을 겪었고, 이창섭은 성대 폴립 회복 후 컴백한 것. 이창섭은 “고음 음역대를 못 쓰는 상황이어서 느껴보지 못한 힘든 게 있었다. 어릴 때는 노래를 좋아해서 부르고 이제는 직업이 되어서 부르는데 원하는 대로 안 되는 게 고통스러웠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창섭은 자신에게 의미가 있는 노래로 싸이의 ‘기댈곳’을 꼽았다. 이창섭은 “가사를 듣고 있으면 확 꽂힌다”라며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감동을 선사했다. 즉석 라이브 후에는 이영지에게 기대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창섭은 지난 2일 발매한 첫 정규앨범 ‘1991’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이창섭은 먼저 투 타이틀곡 중 하나인 ‘OLD TOWN’을 선보인 뒤 ‘33(삼삼)’ 무대를 펼쳤다. 이창섭은 ‘30살은 어떤 기분이냐’는 이영지의 질문에 “세상을 바라보는 눈 자체가 현실적으로 바뀐다. 낭만이 걷어진다기보다는 무르익는다. 실현시키기 위해 행동하는 사람으로 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지는 “30살에 대해 들었던 조언 중 가장 섹시한 답변이었다”고 감동했다.

토크와 무대로 ‘더 시즌즈’를 가득 채운 이창섭은 또 한 번의 출연을 약속했다. 이영지가 ‘레인보우’ 생방송을 언급하며 ‘뛰뛰빵빵’을 불러야 한다고 하자 “(비투비 멤버들을) 다 데려오겠다”고 말해 환호를 받았다.

이창섭은 지난 2일 솔로 정규 1집 ‘1991’을 발매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