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선관위…재보선 개표 상황은?

이윤우 2024. 10. 16.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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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시 교육감과, 기초자치단체장 4명을 뽑는 재·보궐선거가 8시에 끝나고 지금은 개표가 진행 중입니다.

서울 관악구 개표소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윤우 기자! 개표 결과는 언제쯤 나올 것 같습니까?

[기자]

저녁 8시까지 전국 투표소 2천 404곳에서 투표가 진행됐는데요.

개표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지역별로 오늘(16일) 밤 11시에서 12시 사이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선거로 서울시 교육감 1명과 부산 금정구청장을 비롯해 인천 강화군수, 전남 곡성군수, 영광군수 등 4명의 기초자치단체장이 새로 선출됩니다.

오늘 저녁 8시 기준 서울시 교육감 선거 투표율은 23.5%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부산 금정구청장 선거는 47.2%, 인천 강화군수 선거는 58.3%, 전남 곡성군수 선거는 64.6%, 전남 영광군수 선거는 70.1%의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최종 투표율이 48.7%였던 것과 비교하면, 기초자치단체장 선거 투표율은 유사하거나 더 높은 수준입니다.

[앵커]

조금 있으면 선거 결과가 나올 텐데 선거구마다 나름의 정치적 의미가 있죠?

[기자]

네, 이번 선거는 국회의원이나 광역단체장 선거가 없는 미니 재보선이지만, 지난 4월 총선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선거라는 점에서 여야 모두 표심 변화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 금정구청장 선거는 여야가 최대 접전지로 분류했던 만큼, 승패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전남 영광군수의 경우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이 호남에서의 맹주 자리를 놓고 총력전을 편 만큼, 향후 호남에서 야권 판도를 가늠하는 리트머스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윤우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영상편집:이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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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우 기자 (y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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