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워킹 갑오징어 낚시 | 회변항 핫스팟 추천

서해 워킹 갑오징어 낚시
| 회변항 핫스팟 추천


프롤로그

이번 포스팅은
회변항 포인트 공략 첫날 조행에
이어진 2일차 워킹 갑오징어 낚시
여정입니다.

최근 몇 차례 출조에서
낚시가 의도대로 풀리지 않아
슬럼프를 느끼고
있는데요.

그래서
마음을 다잡기 위해
회변항 포인트들 중에서도
가장 자신 있던
워킹 쭈꾸미 포인트로
향했습니다.

이번 여정을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관심 있는 분은 참고해 보세요.


가장 자신 있던
포인트에서의 빈작

사실 결과를
어느 정도 예상하긴 했습니다.

전날 만돌쏘님이
같은 자리에서 쭈꾸미 개체를
전혀 확인하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직접 상황을 확인하고 싶은 것이
앵글러의 본능이겠죠.

서해마리나 부근 쭈꾸미 포인트와 줄줄이 출항 중인 유선배들
서해마리나 부근 쭈꾸미 포인트와 줄줄이 출항 중인 유선배들

특히 지난 몇 년 동안
이 포인트에서 꽝을 기록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기 때문에

적은 마릿수라 하더라도
쭈꾸미 개체는
확인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비록
짧은 낚시 시간이라 할지라도
끝내 입질 한번 받지
못했습니다.

회변항 서해마리나 인근 쭈꾸미 포인트
▶ 초록색 - 서해마리나 부근의 갑오징어 포인트
▶ 노란색 - 서해마리나 부근의 쭈꾸미 포인트

와이프는
풀치 한 마리를 조과로
낚아내었는데요.

쭈꾸미 에기에 풀치를 낚은 와이프

그렇게 1시간 30분가량의
서해마리나 쭈꾸미 포인트의
낚시를 마치고 이동을
결정했습니다.


회변항 워킹 갑오징어
핫스팟 탐색

짧은 낚시를 마친 뒤
회변항 국민 포인트로
이동했습니다.

회변항 갑오징어 국민 포인트

조류 흐름과 물때를 고려했을 때
아직 시간은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회변항 국민 포인트 위치
당일 물때표

이날의 간조 시간은
오전 8시 52분, 물때는 4물,
조류 세기는 약 60% 정도로
갑오징어의 활성도가
좋은 조건이었습니다.

하지만
주변에서도 갑오징어를
낚아내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물이 빠지고 있는 신선착장 포인트

그래서
신선착장 방면으로
이동했는데,

많은 앵글러들이
회변항 우측 갯바위 포인트에서
낚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회변항 우측 갯바위 포인트
회변항 우측 갯바위 포인트

이곳은 10여 년 전부터 유명했던
전통적인 회변항
워킹 갑오징어 포인트인데요.

회변항 갑오징어 핫스팟
▶ 노란색 - 회변항 갑오징어 핫스팟
※ 신제방 포인트는 공사중에는 안전을 위해출입을 통제한다고 합니다.

도착 직후부터
찰박이급 갑오징어가 낚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만돌쏘님의 조과를 보니
마음은 더 급해진 상황에서
캐스팅을 이어 갔는데요.

합사 라인 중간부 파단(딱총 현상)으로
채비가 날아가 버렸습니다.

겨우 부여잡고 있던
멘탈이 바사삭 무너져 내린
상황이었습니다.

이날따라
와이프의 릴에도
라인 잔량이 부족해
비거리를 확보하기가 어려웠고요.

간조 시간이 다가오면서
조류 흐름이 완만해지자 입질도 함께
멈춰 버렸습니다.

릴 교체 후 구선착장에서 낚시 중인 모습

아쉬운 마음에
릴을 교체 후 구선착장에서
잠시 더 던져보다가 낚시를
마무리했습니다.

구선착장에서 서해마리나와 다온펜션을 바라본 모습
구선착장에서 서해마리나와 다온펜션을 바라본 모습

에필로그

이번 조행을 통해
느낀 점은 명확했습니다.

회변항의 포인트 트렌드가
조금씩 변하고 있지만
결국 '구관이 명관이다'라는 것입니다.

핫스팟에서의 갑오징어 조과

선박들 사이의
회변항 갑오징어 국민 포인트,

그리고
오래전부터 핫스팟으로
알려진 우측 갯바위 포인트는
지금도 여전히 꾸준한 조황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워킹 낚시
포인트였습니다.

마지막 여정은 아침의 박하지 라면(다온식당 오전 오픈 시간은 11시)

슬럼프가 이어졌던 하루였지만,

이 경험 덕분에 조류와 물때
그리고 포인트 타이밍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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