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억원 넘는 우승상금에 유럽투어 시드, PGA진출 기회 등…판 커진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의 주인공은? [KPGA]

권준혁 기자 2024. 10. 2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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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24~27일 펼쳐지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시즌 20번째 대회인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 우승상금 68만달러)은 올해 DP월드투어와 공동주관으로 개최된다.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주관 대회는 지난해 4월 코리아 챔피언십 이후 약 1년 6개월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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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안병훈, 강성훈, 박상현, 장유빈, 김민규, 허인회, 이정환, 옥태훈, 김홍택, 이승택, 강경남, 전가람, 조우영, 김한별, 이상희, 함정우, 고군택, 김우현, 이수민, 문도엽, 장희민, 최진호, 이규민, 박은신, 김영수, 장동규, 정한밀, 이태희, 김백준, 김태호, 윤상필, 한승수, 김승혁, 김찬우 프로가 출전하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DP월드투어와 공동주관으로 개최하는 2024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 포스터. 제공=KPGA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이번주 24~27일 펼쳐지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시즌 20번째 대회인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 우승상금 68만달러)은 올해 DP월드투어와 공동주관으로 개최된다.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주관 대회는 지난해 4월 코리아 챔피언십 이후 약 1년 6개월만이다. 즉, 기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코리아 챔피언십 통합된 형태로 판을 키웠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올 시즌 KPGA 투어 최다 상금 규모 대회이며, 본 대회에서 KPGA 투어 선수들이 획득하는 상금의 50%가 공식 상금으로 인정된다. 



이번주 우승상금 68만달러는 현재 환율로 약 9억3,000만원이고, 올해 KPGA 투어 단독 주관 대회 중 상금이 가장 많았던 제67회 KPGA선수권대회(총상금 16억원) 우승자 김홍택이 받은 상금은 3억2,000만원이었다. 



 



2017년 창설된 이래 8회째를 맞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첫해부터 변함없이 인천시 송도의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링크스 코스(파72·7,470야드)에서 열린다. 이곳의 코스레코드는 62타(10언더파)로, 2021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1라운드 때 고군택(25)이 세웠다.



 



두둑한 상금 외에도 이번 대회 우승이 탐나는 이유는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 시드 2년(2025~2026년)이 동시에 부여되는 점이다. 또한 국내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 유럽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포인트 835포인트가 각각 지급된다. 아울러 우승자에게는 부상으로 제네시스 G80 전동화 부분 변경 모델이 제공된다. 



 



더 나아가,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포인트 835포인트를 받게 될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는 직후 11월에 진행되는 DP월드투어 플레이오프 대회에 자력 출전의 자격을 갖추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이를 토대로 플레이오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자연스럽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로 직행할 수 있는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톱10 진입도 노릴 수 있다.



 



추가로 KPGA 투어 선수 중 상위 1명에게는 2025년 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주관하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많은 혜택이 걸린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에 도전하는 KPGA 투어 정예 선수는 32명으로, 지난해 우승자인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을 필두로, 장유빈, 김민규, 허인회, 이정환, 옥태훈, 김홍택, 이승택, 강경남, 전가람, 조우영, 김한별, 이상희, 함정우, 고군택, 김우현, 이수민, 문도엽, 장희민, 최진호, 이규민, 박은신, 김영수, 장동규, 정한밀, 이태희, 김백준, 김태호, 윤상필, 한승수, 김승혁, 김찬우다.



 



국내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 한국의 간판스타 김주형과 안병훈, 강성훈은 DP월드투어로 출전권을 받았다.



 



또한 제네시스 챔피언십에는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포인트 총 5,000포인트가 걸려있다.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되는 DP월드투어 대회 중 가장 높은 포인트다.



 



참고로 호주 PGA챔피언십과 ISPS한다 호주오픈, 일본의 ISPS한다 챔피언십, 중국의 볼보 차이나 오픈은 모두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3,000포인트가 주어진다.



 



제네시스 챔피언십보다 높은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포인트가 지급되는 대회는 플레이오프 시리즈인 동시에 롤렉스 시리즈인 DP월드 투어챔피언십,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 그리고 롤렉스 시리즈인 BMW PGA챔피언십,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히어로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PGA챔피언십, 마스터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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