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외과 의사 아버지 두고도 "빈털터리 생활" 고백한 여가수, 일상룩

배우 클레오 채은정의 패션 스타일을 살펴보겠다.

##홈카페 감성의 편안한 룩
클레오 채은정은 그레이 후드티와 실크 스크런치로 홈카페 감성을 완벽하게 연출하고 있다. 오버사이즈 후드티의 여유로운 핏과 머리에 포인트로 착용한 실크 스크런치가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오렌지 네일 컬러가 전체적으로 차분한 톤의 의상에 생동감을 더하며, 일상 속에서도 스타일을 놓치지 않는 센스를 보여준다.

##빈티지 데님으로 완성한 여름 휴양지 룩
데님 크롭 톱과 하이웨스트 데님 쇼츠의 세트업으로 활동적이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밀짚모자와 함께 매치한 빈티지한 인력거 배경이 전체적인 룩의 완성도를 높이며, 크롭 톱의 적절한 노출과 하이웨스트 라인이 몸매를 돋보이게 하는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스트라이프 패턴의 모던 캐주얼
베이지 톤의 스트라이프 패턴 세트업으로 모던하면서도 편안한 캐주얼 룩을 연출하고 있다. 크롭 톱과 와이드 팬츠의 조합이 트렌디한 실루엣을 만들어내며, 베이지 캡과 토트백으로 통일감 있는 컬러 매치를 보여준다. 전체적으로 차분한 톤온톤 스타일링이 세련된 도시적 감각을 드러낸다.

##페미닌한 핑크 스커트 코디
라이트 블루 데님 재킷과 핑크 플리츠 스커트의 대비가 돋보이는 페미닌한 룩을 선보이고 있다. 데님 재킷의 캐주얼함과 플리츠 스커트의 우아함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메쉬 백과 함께 매치하여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잡은 코디네이션을 완성했다.

한편 1세대 걸그룹 클레오 출신 채은정이 성형외과 의사인 아버지를 두고도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홀로 성장한 사연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Mnet '커플팰리스2'에 출연한 채은정은 자신의 과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아버지가 성형외과 의사였지만 부모님이 이혼 후 바로 재혼하셨고, 두 번째 결혼도 좋지 않게 끝나면서 가족의 의미를 잃었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 나이에 모든 걸 스스로 해결하고 책임지는 법을 배워야 했다"며 홀로서기 인생을 살아온 배경을 설명했다. 경제적으로는 풍족했지만 정작 가정환경은 어려웠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1999년 클레오로 데뷔해 흰 머리띠 트레이드마크로 '첫사랑 아이콘'이 된 채은정은 2008년 돌연 은퇴를 선언하고 홍콩으로 이주했다. 그곳에서 '걸스킹덤'으로 활동하며 상당한 수익을 올렸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 그는 신곡 'You're Mine'으로 가수 활동을 재개하며 '커플팰리스2'에서 새로운 사랑을 찾기 위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