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일본 도쿄 27.5도…100년 만에 11월 최고

이설아 2023. 11. 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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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본 도쿄의 최고기온이 27.5도까지 올라가 100년 만에 11월 최고기온을 경신했습니다.

이전 최고기온은 1923년 11월 1일에 관측된 27.3도였습니다.

도쿄의 최고기온은 6일 25.1도를 기록한 데 이어 이틀 연속으로 25도를 넘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최고기온이 25도를 넘을 경우 '여름날'로 규정하는데, 11월에 '여름날'이 이틀 연속 나타난 것은 관측 사상 처음입니다.

도쿄가 있는 간토 지방에는 따뜻한 공기가 유입돼 이상고온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1.8도로 올가을 최저 기온을 기록하며 첫서리와 첫얼음이 관측됐습니다.

자카르타는 흐린 가운데 낮 기온이 31도까지 올라가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두바이는 11월 평균 강수 일수가 0.3일밖에 되지 않는데요.

오늘은 비 예보가 있습니다.

모스크바와 키이우, 런던과 파리, 마드리드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캐나다 토론토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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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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