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비밀병기 나온다” 크라이슬러 임페리얼 출격 예고

크라이슬러가 수년 만에 첫 신차를 개발하며 본격적인 라인업 혁신에 나섰다. 새로운 크라이슬러 세단은 2025년형 닷지 차저와 지프 왜고니어 S와 마찬가지로 스텔란티스의 신규 STLA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가격은 아직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지만, 크라이슬러가 고급 세단 시장에서 현대 아이오닉 6나 테슬라 모델 S와 경쟁을 노리는 가격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크라이슬러가 한 발 더 나아가 옛 임페리얼 같은 초고급 브랜드를 재현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임페리얼은 1926부터 1993년까지 크라이슬러 산하 최상위 브랜드였다. 특히 1981/83년 모델 2 도어 쿠페가 회자되며, STLA 플랫폼 기반의 복고 미래주의 스타일 대형 럭셔리 쿠페 출시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물론 대형 럭셔리 쿠페 시장 자체가 위축된 상황이지만, 헤일로 카 컨셉으로는 호평받을 수 있을 것이란 게 업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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