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만 되면 관절이 더 아프고 몸이 뻐근해지는 분들이 있습니다. 오히려 추운 겨울보다 여름에 더 아프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더운데 왜 관절이 아픈지 이해가 안 되셨을 겁니다. 원인은 더위가 아니라 에어컨입니다.
여름 냉방병이 관절을 망치는 이유

냉방병은 단순히 감기처럼 코가 막히고 목이 아픈 것만이 아닙니다.
에어컨의 찬 바람에 장시간 노출되면 관절 주변 혈액순환이 급격히 줄어듭니다.
혈액순환이 저하되면 관절 주변 근육이 수축하고 관절낭이 경직됩니다. 이 상태가 반복되면 관절 통증이 심해지고 염증 반응이 악화됩니다.

특히 4060 여성은 폐경 이후 에스트로겐 감소로 관절 보호 능력이 이미 떨어진 상태입니다.
여기에 에어컨 냉기가 더해지면 관절 통증이 훨씬 빠르게 악화됩니다.
여름 냉방병으로 인한 관절통을 줄이는 방법 3가지
① 에어컨 온도는 26~28도로 설정하기

실내외 온도 차가 5도 이상 벌어지면 몸이 온도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혈관 수축이 반복됩니다.
에어컨 온도를 26~28도로 설정해 실내외 온도 차를 5도 이내로 유지하는 것이 관절 보호의 핵심입니다.
② 에어컨 바람이 직접 닿지 않도록 자리 조정하기

에어컨 바람이 직접 닿는 자리는 피하고 얇은 긴소매나 무릎 담요로 관절 부위를 보호하세요.
특히 무릎과 어깨는 냉기에 가장 취약한 부위입니다. 여름이라도 에어컨 실내에서는 관절을 차갑게 방치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③ 1시간마다 실내를 나가 따뜻한 공기 마시기

1시간마다 5~10분씩 실외나 에어컨이 없는 공간에서 걷는 것만으로도 관절 주변 혈액순환을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차가운 실내에 오래 머물수록 관절 경직이 심해지므로 규칙적으로 몸을 움직이고 따뜻한 공기를 마시는 것이 여름 관절 건강을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Copyright © 해당 콘텐츠의 저작권은 3분건강레터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