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W' 작가 "여군이라고 미션 난이도 낮추지 않아…초능력 발휘하더라"

정혜원 기자 2024. 9. 2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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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W' 작가가 여군 서바이벌에 맞는 미션을 짜느라 고심했다고 밝혔다.

강숙경 작가는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채널A 새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W' 제작발표회에서 "미션 난이도를 낮추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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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재호 PD(왼쪽), 강숙경 작가. 제공| 채널A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강철부대W' 작가가 여군 서바이벌에 맞는 미션을 짜느라 고심했다고 밝혔다.

강숙경 작가는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채널A 새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W' 제작발표회에서 "미션 난이도를 낮추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강철부대W'는 최정예 여군들이 팀을 이뤄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강철부대' 시즌 1~3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신재호 PD와 '강철부대' 시즌 1~2, 그리고 '피지컬 100'을 집필한 강숙경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벌써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강숙경 작가는 여군 서바이벌에 맞게 미션을 짜는데에 고심을 많이 했다며 "난이도를 낮추지는 않았다. 군인의 미션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참가 대원들을 인터뷰를 할 때 상세하게 체크했다. 선발을 한 후에도 그 분들의 기초체력을 따로 측정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 작가는 "팀전이라는 특성, 부대의 영예를 걸고 한다는 특징이 있다보니까 본인들이 갖고 있는 피지컬적인 능력이나 초능력을 발휘한다. 이분들이 어렵게 해내는 모습을 시청자들이 좋아하기 때문에 난이도를 잡기가 힘들었지만, 시뮬레이션을 여러차례에 걸쳐서 했다. 현장에서도 실제 조절을 하며 촬영을 했다"고 말했다.

'강철부대W'는 오는 10월 1일 오후 10시 채널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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