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입국장서 심정지로 쓰러졌다가 심폐소생술로 살아난 일본인 시장…“건강 되찾고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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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심정지로 쓰러졌다가 출입국 당국 공무원들의 응급조치로 위기를 넘긴 일본인 시장이 건강을 되찾고 퇴원했다.
인하대병원은 일본 홋카이도 도마코마이시의 이와쿠라 히로후미 시장(73)이 퇴원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는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직원들과 공항구급대의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으면서 인하대병원 인천공항국제의료센터로 옮겨졌고, 기관 내 삽관 등 시술을 받은 뒤 의식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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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심정지로 쓰러졌다가 출입국 당국 공무원들의 응급조치로 위기를 넘긴 일본인 시장이 건강을 되찾고 퇴원했다.
인하대병원은 일본 홋카이도 도마코마이시의 이와쿠라 히로후미 시장(73)이 퇴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와쿠라 시장은 지난 7일 오후 5시 26분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심사장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심정지로 갑자기 쓰러졌다. 그는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직원들과 공항구급대의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으면서 인하대병원 인천공항국제의료센터로 옮겨졌고, 기관 내 삽관 등 시술을 받은 뒤 의식을 찾았다.
이후 인하대병원 본원으로 이송된 그는 응급의료센터를 거쳐 심혈관계 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고, 건강을 회복한 뒤 지난 17일 퇴원했다.
인하대병원 관계자는 "환자는 퇴원 전날 병원 직원들이 기념선물을 전달할 때 호탕하게 웃으며 농담을 할 정도로 건강을 되찾았다"며 "교수들의 조언으로 일본에 돌아간 뒤에는 삽입형 심장 제세동기를 이식받기로 했다"고 전했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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