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복지부 장관 "1형 당뇨 장애 인정 적극 검토"

진태희 기자 2024. 10. 8.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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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형 당뇨를 장애로 인정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오늘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부가 1형 당뇨 환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는 있지만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장애 인정 여부가 굉장히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1형 당뇨를 장애로 인정할 필요가 있을지 판단하기 위해 연구 용역을 진행 중으로, 연말까지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1형 당뇨는 췌장의 인슐린 분비 기능이 없어 평생 혈당 측정과 인슐린 투여가 필요한 만큼, 독일과 영국 등 해외에서는 장애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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