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클럽, 이강인 절친에 분노…'경기 출전 거부에 방출 위기'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레알 소시에다드의 구보가 불화설과 함께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스페인 매체 엘골디지탈은 24일 '구보는 다음 이적 시장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를 떠날 수도 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고전하고 있다. 현재 상황은 좋지 않고 연봉을 받는 팀에 거의 관여하지 않는 일본인 선수 구보와 갈등이 있다'며 '구보의 불편함은 셀타 비고전 불참에서 비롯됐다. 구보는 왼쪽 발목 부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유로 셀타 비고전에 결장했다. 구보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불과 며칠전 브라질과의 경기에 출전한 것이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구보는 일본 대표팀의 경기에 출전했지만 레알 소시에다드에서는 뛰지 않았다. 구보는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55분 동안 뛰며 3-2 역전승 주역으로 활약했다'며 '일본 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레알 소시에다드에 복귀한 구보는 발목 부상에서 회복하기 위해 셀타 비고전에 뛰지 않겠다는 의사를 나타냈고 코치진을 불쾌하게 했다. 팀이 어려운 시기에 팀에 대한 헌신이 부족하다는 비난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엘골디지탈은 '구보에 대해 레알 소시에다드는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구단 내부에서는 구보가 부상이 있는 상황에서도 왜 매번 대표팀 경기 출전을 위해 떠나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또한 소속팀에서는 휴식을 취하고 회복에 집중하는 대신 대표팀에서는 활약하는 것에 대해 아무도 이해하지 못한다'며 '구보의 이러한 행동은 1월에 구단을 떠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구보와 레알 소시에다드의 계약기간은 2029년까지이지만 클럽과 선수에게 매력적인 제안이 온다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구보는 지난 2019-20시즌 마요르카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을 치른 후 비야레알, 헤타페 등을 거쳐 지난 2022-23시즌부터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활약하고 있다. 일본 대표팀에선 A매치 46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 중이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1승3무5패(승점 6점)의 성적으로 20개 클럽 중 18위를 기록하며 강등권에 머물고 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구보가 결장한 셀타 비고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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