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숏폼 드라마' 시장 커졌지만…"98.7%는 투자 손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의 숏폼 드라마 시장 규모가 한화 8조 원대로 성장했지만, 대다수 작품은 제작비를 회수하기 힘든 상황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중국 숏폼 드라마의 연간 시장 규모는 올해 400억 위안(약 8조 2천억 원)을 넘어설 전망이고, 2025년 1억 2천만 명이었던 이용자 수는 6억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숏폼 드라마 시장의 규모는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빠르게 커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저장성에서 숏폼 드라마 촬영 중인 모습 [신화=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1/newsy/20260901141644221atdf.jpg)
중국의 숏폼 드라마 시장 규모가 한화 8조 원대로 성장했지만, 대다수 작품은 제작비를 회수하기 힘든 상황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1일 중국 매체 펑파이는 자국 조사업체 데이터아이를 인용해 올해 상반기 중국 더우인(틱톡의 중국판) 플랫폼으로 나온 인공지능(AI) 드라마와 애니메이션 등이 모두 22만 1,900편 공개됐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숏폼 드라마의 연간 시장 규모는 올해 400억 위안(약 8조 2천억 원)을 넘어설 전망이고, 2025년 1억 2천만 명이었던 이용자 수는 6억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공개 후 반년 안에 손익분기점에 도달하지 못하는 숏폼 드라마는 전체 작품의 98.7%로 조사됐습니다.
드라마 77편에 1편꼴로 의미 있는 수익을 내는 셈입니다.
중국 숏폼 드라마 시장의 규모는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빠르게 커졌습니다.
더우인에 나온 신작 숏폼 드라마 가운데 AI 드라마의 비중은 6월 기준 70.62%였습니다.
제작비는 1분당 800~1,200위안(약 16만 3천∼24만 5천 원)으로, 실제 사람이 출연하는 숏폼 드라마 제작비의 5분의 1 수준입니다.
이에 중국 정부는 숏폼 드라마를 투자 규모에 따라 구별하고, 단계별로 심사 책임 당국을 지정하는 규제 정책을 이날부터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투자액이 80만 위안(약 1억 6천만 원)을 넘거나 정치·군사·외교·안보·통일전선(대만 등)·민족·종교·공안 등 특수한 소재를 다룬 작품은 국가광전총국 허가가 필요합니다.
투자액 30만~80만 위안(약 6,100만~1억 6천만 원)의 일반 소재 작품은 성급 부처 심사를, 투자액 30만 위안 이하 작품은 플랫폼 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펑파이는 "이 규정의 진정한 위력은 1.3%의 성공작을 걸러내는 것이 아니라 플랫폼이 98.7%의 '밑지는 작품'에 심사 책임을 지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숏폼드라마 #더우인 #AI드라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장효인(hijang@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례 중이었는데…관 속에서 일어난 15살 소녀, 당국 조사
-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차 신고했더니…돌아온건 ’적반하장’ 협박 문구
- 8년 전 20억 원 넘게 받더니…또 1등 당첨된 캐나다 부부
- 외제차 매장에서 직원 폭행·난동…50대 남성 체포
- ’부장님 데스노트’에 이름 적혀 덜덜...펼쳐진 수첩의 반전 [SNS 와글]
- [단독] 가정폭력도 전자발찌 채운다…경찰, 법 개정 추진
- 국중박 전시 나온 친일파 글씨…“유홍준 관장 소장품“
- 애플 시총 5조달러 첫 돌파…엔비디아 이어 두 번째
- 미 코넬대 총장 “사람들의 분노 이해…’제인 도’ 겪은 일 유감“
- 인천 흉기난동범, 과거 살인미수에도 ’집행유예’…재범위험성 ’높음’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