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거구에서 이런 스피드가..홀란드, 스프린트 속도까지 '탑 티어'

김환 기자 2022. 10. 17.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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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드는 스프린트 속도까지 빠르다.

영국 '디 애슬레틱'이 발표한 바에 의하면 홀란드는 지난 시즌 도르트문트에서 36.3km/h의 스프린트 속도를 기록하며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세 번째로 스프린트가 빠른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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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엘링 홀란드는 스프린트 속도까지 빠르다.


홀란드의 주가가 연일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비록 16일(한국시간)에 열렸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리버풀전에서 침묵하기는 했으나, 홀란드는 이미 리그 10경기에서 15골을 넣으며 일찍이 득점왕 경쟁에서 앞서가는 중이다.


홀란드의 장점은 역시 득점력이다. 홀란드는 어느 위치, 어느 타이밍에서나 패스를 슈팅으로 연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결정력도 좋아 많은 슈팅들을 득점으로 만들어낸다. 뛰어난 피지컬을 앞세워 경합에도 능하고, 강력한 힘에서 나오는 슈팅 파워도 상대 입장에서는 두려움의 대상이다.


홀란드의 장점은 더 있다. 바로 속도다. 홀란드는 키가 194cm, 몸무게가 90kg이 넘는 거구의 공격수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스피드를 보유하고 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시절부터 엄청난 스피드를 자랑했고, 이는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한 뒤에도 홀란드가 꾸준히 보여주는 자신의 능력 중 하나다.


영국 ‘디 애슬레틱’이 발표한 바에 의하면 홀란드는 지난 시즌 도르트문트에서 36.3km/h의 스프린트 속도를 기록하며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세 번째로 스프린트가 빠른 선수가 됐다. 경기장 위에서 빠른 속도를 내는 선수들이 대부분 윙어처럼 측면에서 플레이한다는 점과 다른 선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몸이 가볍다는 점을 고려하면 신체 조건 대비 홀란드의 속도가 어마어마한 정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홀란드의 속도는 EPL에서도 유지되고 있다. ‘디 애슬레틱’은 “홀란드의 최고 스프린트 속도 평균은 30.5km/h이며, 이는 그가 센터 포워드라는 점에서 더욱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센터 포워드들 중 정상급 선수라고 할 수 있는 선수들 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쉬포드만이 홀란드보다 속도에서 앞선다”라며 EPL 내에서 평균 최고 스프린트 속도가 홀란드보다 빠른 선수는 래쉬포드가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홀란드의 스피드는 타고난 운동 능력에서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본인 스스로 자신의 몸에 대해 잘 이해한다는 점도 도움이 되는 듯하다. 매체는 전직 육상 스프린트 코치였던 조나스 도두가 홀란드의 기술적 능력과 자신의 신체적 특성을 잘 살린다는 점에서 홀란드를 경이로운 선수라고 지칭했다는 점을 언급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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