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AT 마드리드 데뷔전 벤치 출발…맨시티전 교체 출격 대기

서울월드컵경기장=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2026. 8. 9.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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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에이스 이강인이 스페인 프로축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에 나선다.

비공식 프리시즌 친선경기지만, 이강인이 AT 마드리드 선수로서 첫 경기를 치르는 무대가 고국이라는 점에서 뜻깊다.

AT 마드리드는 이강인에게 팀의 전설적인 선수 앙투안 그리즈만이 사용하던 등번호 7번을 부여했다.

아울러 이날 경기장에서는 이강인의 AT 마드리드 입단식이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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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9일 저녁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친선경기가 시작되기 전 몸을 풀고 있다. 류영주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에이스 이강인이 스페인 프로축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에 나선다.

AT 마드리드는 9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강인은 새로운 소속팀에서의 데뷔전을 기다린다. 지난달 25일 입단을 확정한 이강인은 군 대체복무 미필에 따른 병역법상 출국 제한으로 선수단 해외 전지훈련에 합류하지 못한 채 국내에서 개인 훈련을 이어왔다. 이후 지난 6일 한국에 입국한 AT 마드리드 선수단과 처음 대면했으며, 8일 진행된 오픈 트레이닝에서 가벼운 몸놀림을 보이며 팀 훈련을 소화했다.

비공식 프리시즌 친선경기지만, 이강인이 AT 마드리드 선수로서 첫 경기를 치르는 무대가 고국이라는 점에서 뜻깊다. 동시에 이번 경기는 국내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자리인 동시에, 새 시즌 팀 내 주전 경쟁을 위해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겨야 하는 시험대이기도 하다.

AT 마드리드는 이강인에게 팀의 전설적인 선수 앙투안 그리즈만이 사용하던 등번호 7번을 부여했다. 이는 이강인에 대한 구단의 높은 기대감과 향후 그를 중심으로 전술을 구상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조치다. 정교한 부분 전술과 신속한 공수 전환을 강조하는 시메오네 감독의 전술 체계 속에서 이강인이 어떤 역할을 수행할지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한편 AT 마드리드는 얀 오블락, 코케, 아데몰라 루크만 등 주전급 선수들을 선발로 기용했다. 맨체스터 시티 역시 잔루이지 돈나룸마, 후벵 디아스, 마테오 코바치치, 필 포든 등 최정예 라인업으로 맞선다.

아울러 이날 경기장에서는 이강인의 AT 마드리드 입단식이 함께 진행된다. 구단 홈구장이 아닌 영입 선수의 고국에서 입단식을 개최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다.

서울월드컵경기장=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startjo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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