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잘생겨 캐스팅 0순위였는데 급사라졌다 24년만에 대박소식 전한 유명배우

조회수 2024. 5. 1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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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임꺽정'에서 정의를 실현하는 '칠두령' 중 한 명, 축지법 고수 황천왕동 역으로 스물둘이라는 어린 나이에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임꺽정' 출연 당시 교통 사고를 당했고 긴 공백기를 가져야 했습니다.

배우 김홍표는 "한때 캐스팅 0순위로 인생이 계속 그렇게 갈 줄 알았는데 오만함이 치기로 끝까지 올라갔다가 끝이 안 보이는 바닥으로 떨어졌다. '김홍표 재기 못 한다'는 소문도 돌면서 우울증, 조울증, 강박증이 심했다. 내가 이렇게 살아야 하나 싶어서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는 한국의 '브래드 피트'로 불릴 만큼 뛰어난 연기력과 훤칠한 외모로 승승장구했지만, 어느 순간 대중 앞에서 자취를 감췄습니다. 지난 1997년 큰 교통사고를 당해 크고 작은 수술과 재활 치료로 1년의 시간을 흘려보냈다고 고백했습니다. 강제로 공백기를 가지게 된 그는 배우로 복귀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방황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죽기 전에 숨 막 헐떡이고 있던 그런 상태였다고 들었다. 병원에서 너무 아파 응급처치하면서 깼다. 응급처치 하면서 또 기절했다. 그해에 네 번 수술을 하고, 퇴원 후에도 후유증 때문에 네 번 더 수술해서 총 여덟 번 수술했다"고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김홍표는 "조경 일부터 대리운전, 목수, 페인트칠하는 거나 인테리어 관련도 했다. 간판 일은 제일 오래했다"고 전했습니다.

그가 새로운 일에 적응해 나가던 때, 드라마 출연 제의를 받기도해 김홍표는 "(당시)간판 회사에 다니고 있었다. 대표님한테 촬영하러 오라는데 갔다 와도 될까요 했다. 2주 동안 촬영을 갔다 왔다. 제 직업이 간판 일이고 부업이 배우 일이었다. 배우 일이 너무 재밌더라. 힘들었었는데도 너무 즐겁더라"며 당시 경험이 연기 열정을 일깨웠다고 했습니다.

그는 회복 후 불멸의 이순신, 연개소문, 대왕세종, 아내의 유혹, 반짝반짝 들리는, 오늘도 사랑스럽개 등에 출연했고 예능 불타는 청춘,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스타다큐 마이웨이, 특종세상 등에 출연해 소식을 전했습니다.

2021년에는 결혼소식도 전했습니다. 김홍표와 예비신부는 지인의 소개로 만났으며, 이후 2년여의 교제 끝에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 또한 예비신부는 6세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내가 출근한 후, 김홍표는 집안일을 했습니다. 평일 집안일은 김홍표 담당으로 이에 대해 그는 "그런(경제적인 면) 것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을 때, (아내가) '내가 그래도 직장 다니니 회사 다닐 동안은 오빠가 하고 싶은 일 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며 "(아내가) 생활비 쓰라면서 얼마씩 주고 있기는 한데 둘이 먹고 쓰는데 생활비 되겠나. 여러 면에 대해 좀 더 윤택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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