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소외 계층에 5억원… 누적 기부액 60억원 달해
최근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31)가 소외 계층을 위해 5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서울아산병원, 서울아동복지협회, 함께웃는세상, 따뜻한 동행 등 국내외 여러 단체를 통해 전달된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고령 환자, 심·뇌혈관 질환자 및 여성 암 환자(서울아산병원), 자립준비청년의 자립 역량 강화(서울아동복지협회), 쪽방촌·반지하 등 취약 계층 주거 환경 개선(함께웃는세상), 장애인 맞춤형 공간 조성 및 첨단 보조기구 지원(따뜻한 동행), 노숙인 쉼터 운영 지원(사단법인 열린복지), 해외 아동 식수 위생 및 보건 의료 지원(플랜코리아), 취약 계층 아동의 문화 예술 활동 지원(함께 걷는 아이들), 난청 아동의 청각 보조기구 지원(사랑의 달팽이) 등 사회의 여러 소외 계층을 돕는 데 쓰인다.
2008년 노래 ‘미아’로 데뷔한 아이유는 이듬해부터 음원과 콘서트 수익금을 활용해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데뷔 초 수차례 방송과 인터뷰에서 자신 역시 학창 시절 가족들과 단칸방에서 지내며 생활고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데뷔 기념일, 자신의 생일, 연말연시 등 매해 기념일마다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기부해 온 것으로도 유명하다. 2019년 미국 포브스 선정 ‘아시아 기부 영웅 30인’에 최연소로 이름을 올린 아이유의 누적 기부액은 현재까지 공개된 것만 60억원에 달한다. 그는 지난 9월에도 데뷔 16주년을 맞아 2억2500만원을 기부했다.
돈을 모으는 것에 더 이상 의미를 두지 않겠다
2015년, 당시 23세이었던 아이유는 "오랜 생각 끝에 지금 이상의 재산은 사실상 불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돈을 모으는 것에 더 이상 의미를 두지 않겠다"고 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아이유는 지난 2021년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뽑은 ‘가장 재산이 많은 K팝 여가수’에 선정됐다.
이 매체는 아이유의 재산을 527억원으로 추정했다.
방탄소년단 제이홉, 2024년 떠나 보내며 아이유와 추억 공개..귀한 '투샷'
아이유는 제이홉과 함께 한 근황이 공개됐다.
제이홉은 5일 자신의 SNS에 “안녕, 2024”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제이홉은 빨간색 맨투맨과 털 모자를 착용하고 카메라를 향해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었고 , 네이비색 맨투맨을 입은 채 카메라를 바라보며 훈훈한 미모를 드러냈다.
제이홉은 푸른색 캡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기어코 승리를 이룬 그녀에 대하여'라는 문구가 적힌 플랜카드를 들고 있다. 흰색 티셔츠를 착용한 아이유는 제이홉의 옆에 서서 두 손으로 그를 가리키며 미소를 짓고 있다. 두 사람의 훈훈한 동료애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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