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오름불놓기 만행 통과.. 도의회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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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의회가 들불축제 불놓기를 복원하는 내용의 주민 조례안을 통과시키자 시민사회단체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탈핵 기후위기 제주행동은 오늘(25) 논평을 내고, 산불 위기 시대에 오름에 불을 놓는 만행을 통과시킨 제주도의회를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애월읍 주민 1천2백여 명이 청구한 해당 조례는 전국 산불경보 발령기간을 제외한 기간에 들불축제를 열고, 오름 불 놓기와 달집 태우기 등 행사를 진행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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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의회가 들불축제 불놓기를 복원하는 내용의 주민 조례안을 통과시키자 시민사회단체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탈핵 기후위기 제주행동은 오늘(25) 논평을 내고, 산불 위기 시대에 오름에 불을 놓는 만행을 통과시킨 제주도의회를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산불이나 들불을 인위적으로 놓을 수있는 조항을 삽입한 조례는 전국 최초라며, 오영훈 지사가 조례안을 재의 요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애월읍 주민 1천2백여 명이 청구한 해당 조례는 전국 산불경보 발령기간을 제외한 기간에 들불축제를 열고, 오름 불 놓기와 달집 태우기 등 행사를 진행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JIBS 제주방송 안수경 (skan01@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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