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축구 트라우마 건드린 우즈벡의 '또' 비매너 축구[한국-우즈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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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우즈베키스탄전이 치열할 것이라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거칠고 비매너스러운 축구가 되는 것을 원치 않았다.
우즈벡은 해도해도 너무할 정도로 거칠었고 쓰러져가는 한국 선수들을 보며 한국 축구 팬들은 자연스레 기억에 지우고 있던 트라우마였던 2015년 '그 일'을 떠올릴 수밖에 없었다.
이런 우즈벡의 거친 축구를 보며 한국 축구 팬들은 자연스레 2015년 일을 떠올릴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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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4강 우즈베키스탄전이 치열할 것이라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거칠고 비매너스러운 축구가 되는 것을 원치 않았다.
우즈벡은 해도해도 너무할 정도로 거칠었고 쓰러져가는 한국 선수들을 보며 한국 축구 팬들은 자연스레 기억에 지우고 있던 트라우마였던 2015년 '그 일'을 떠올릴 수밖에 없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4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9시 중국 항저우 황룽스포츠센터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전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정우영의 2골로 2-1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는 일본이며 7일 오후 9시 결승전이 열린다.
전반 4분, 오른쪽 중원에서 얻은 프리킥을 약속된 세트피스로 이강인이 바로 옆에 있는 홍현석에게, 홍현석은 박스 안 오른쪽의 엄원상에게 찍어 차줬고 엄원상은 문전에 있는 정우영에게 연결해 정우영이 빈골대로 공을 밀어넣어 선제골을 넣었다.
주장 백승호가 전반 23분경 골대와 약 25m 떨어진 중앙지점에서 반칙을 범했고 우즈벡의 10번 야수르베크 얄로리디노프가 왼발 직접 프리킥 슈팅을 했다. 이 공이 하필 또 백승호의 머리 맞고 살짝 굴절되며 그대로 한국 골망을 갈라 전반 26분 1-1 동점이 됐다.
전반 38분 정우영이 또다시 득점했다. 중원에서 왼쪽으로 벌린 패스를 백승호가 헤딩으로 문전에 투입했고 이한범이 수비와 경합하니 우즈벡 수비가 당황해 공이 골대 앞까지 흘렀고 이 기회를 정우영이 문전에서 가볍게 오른발로 밀어넣어 2-1을 만들었다.
우즈벡은 거친 플레이를 일삼던 후반 27분 압두라우프 부리예프가 경고누적 퇴장까지 당하며 추격 동력을 잃었고 결국 한국이 2-1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우즈벡은 너무할정도로 거친 축구를 했다. 팔꿈치로 한국 선수들의 몸을 가격하는건 물론 공중에 뜬 선수를 밀어 잘못 착지하게 하거나 백태클로 경기장에서 아웃되게 했다. 그러다 겨우 한명이 퇴장당한게 전부였다. VAR(비디오 판독)이 있었다면 2~3명이 퇴장당했어도 이상치 않을 정도로 거칠었고 지나치게 격앙돼있었다.
이런 우즈벡의 거친 축구를 보며 한국 축구 팬들은 자연스레 2015년 일을 떠올릴 수밖에 없었다. 2015년 2월 태국에서 열린 '2015 태국 킹스컵'에서 한국 U-22 대표팀은 우즈벡과 맞붙어 1-0으로 승리했다.
당시 후반 40분의 상황은 축구 역사상 보기 힘든, 아니 절대 나와서는 안 될 충격적인 장면이었다. 심상민과 볼 다툼을 하다 강하게 부딪힌 우즈베키스탄의 선수는 분을 이기지 못하고 심상민을 향해 연속 세 번의 펀치를 날렸다. 심상민은 무방비 상태에서 안면에 세 번의 펀치를 모두 맞았다.
이때만큼은 한국 선수들도 참을 수 없었다. 모두 달려가 거세게 항의를 했고 심판 역시 곧바로 퇴장을 명령했다.
그나마 한국 선수들이 잘참아 마무리 됐고 이후 이 선수는 1년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경기장 위에서 워낙 충격적인 폭력 사건이었고 그 팀이 마침 우즈벡이며 지금처럼 연령별 대표팀간의 경기였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즉 한국 축구 팬들에게 우즈벡은 이미 한번 경기장 위에서 거친 축구를 넘어 폭력을 썼던 나라로 인식이 되어 있다. 이 트라우마가 이번 경기를 통해 다시금 일깨워진 것이다. 서로에게 좋을 것 없던 과거의 일이 다시 소환될 정도로 우즈벡의 거친 축구는 선수들의 안위가 걱정될 정도로 좋지 못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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