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가 팬 외모 비하…바람 잘 날 없는 롯데, LG 넘어 비상?

[앵커]
개막하자 마자 7연패. 이후 조금 살아났던 롯데 야구 그런데 다시 선수의 팬 비하 발언이 터지며 시끄럽습니다. 바람 잘 날 없는 롯데, 오늘부터 LG와 '엘롯라시코'가 시작됐습니다.
채승기 기자입니다.
[기자]
롯데 투수 최충연은 지난해 12월 찍힌 이 영상이 최근 공개되며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여성 팬이 사진 촬영을 요청하자 외모를 비하한 발언이 영상에 그대로 담겼습니다.
롯데는 최충연과 이날 술자리에 동석한 것으로 알려진 윤성빈을 1군에서 뺐습니다.
구단은 "최근 부진해 1군에서 제외한 것"이라 설명했지만 팬을 조롱하는 발언으로 이어진 논란도 이런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롯데는 이번 시즌 시작부터 경기장 밖에서 불거진 사건들이 이어집니다.
대만 스프링캠프 기간 주축 선수들이 불법 도박장에 출입한 게 드러나면서 시끄러웠고, KBO는 출전정지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김태형/롯데 감독 (지난 3월) : 작년도 그렇고 올 초에도 그렇고 살다 살다 별일을 다 겪었는데…]
그래도 시범경기에선 1위를 하며 기대를 키웠습니다.
정작 개막하자 팀은 다시 곤두박질.
길었던 7연패 수렁에서 겨우 빠져나왔지만 선수가 팬을 깎아내린 발언으로 다시 구설에 올랐습니다.
축 처진 분위기를 되돌릴, 반전이 필요한 시기에 만나게 된 LG.
올시즌 첫 '엘클라시코'는 롯데 입장에선 특히 중요했습니다.
시작은 불안했습니다.
롯데는 1회 나균안의 폭투 속에 오스틴이 1루에서 2루까지 진루했고 이어 문보경에게 안타를 맞아 먼저 한 점을 내주며 출발했습니다.
[영상편집 임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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