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가 1호로 지정했다" 해발 850m 단풍 숲길, 트레킹 명소로 인기

국립횡성숲체원 가을 풍경 / 사진=한국관광공사 IR 스튜디오

가을이 깊어질수록 숲은 더 특별한 풍경을 선물합니다.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청태산로 777, 국립횡성숲체원은 바로 그 가을의 정취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힐링 여행지입니다.

해발 850m 고지에 자리한 이곳은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운영하는 국가 제1호 산림교육센터로, 산림치유와 자연교육의 장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솔향 가득한 ‘늘솔길’

국립횡성숲체원 탐방로 / 사진=국립횡성숲체원

숲체원의 대표 산책로는 이름처럼 솔향이 가득한 늘솔길입니다. 하늘을 향해 곧게 뻗은 잣나무 숲을 따라 걸으며 맑은 공기를 온몸으로 마실 수 있지요.

탐방로를 걷다 보면 청태산 치유의 숲으로 이어지고, 이곳에 자리한 산림치유센터에서는 스트레스 완화, 심신 안정을 돕는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낙엽송과 졸참나무 아래에서는 다람쥐가 뛰노는 모습도 볼 수 있고, 자작나무와 층층나무가 어우러진 계곡에서는 잠시 발을 담그며 자연의 선물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국립횡성숲체원 숲속 / 사진=한국관광공사 IR 스튜디오

국립횡성숲체원의 또 다른 장점은 무장애 데크로드입니다.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하는 방문객도 불편 없이 숲길을 걸을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어, 어르신과 아이들 모두 안전하게 숲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숲속 체험장에서 나뭇잎, 나무껍질, 돌 등을 활용한 오감 활동을 즐기고, 어른들은 단풍이 물든 숲길을 천천히 걸으며 마음의 여유를 되찾을 수 있습니다.

하루 더 머무르는 숲속 휴식

국립횡성숲체원 산책길 / 사진=한국관광공사 IR 스튜디오

가을 숲을 단 하루 만에 즐기기 아쉽다면 숙박을 추천합니다. 국립횡성숲체원에는 인원수에 따라 다양한 숙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2인 객실: 39,000원 ~ 65,000원
4인 객실: 75,000원 ~ 134,000원
6인 객실: 98,000원 ~ 173,000원

현재는 지역사랑 숲 휴가 지원사업이 진행 중으로, 숲체원이 위치한 횡성 지역에서 숙박 하루 전 5만 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숙박료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예약은 산림복지시설 통합 플랫폼 ‘숲에랑’에서 가능합니다.

교통·주차 안내

국립횡성숲체원 숙박시설 / 사진=국립횡성숲체원
  • 대중교통:
    서울(청량리역·서울역) 또는 강릉 출발 KTX → 둔내역 하차 → 택시로 15분 이동
  • 자가용:
    소형차 약 70대, 대형차 약 8대 무료 주차 가능
  • 운영시간: 오전 9시 ~ 오후 5시 (연중무휴, 숙박은 오후 3시 입실 ~ 다음 날 오전 11시 퇴실)
  • 문의: 033-340-6300
국립횡성숲체원 전경 / 사진=공공누리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김일중

국립횡성숲체원은 단순한 산책 공간을 넘어, 자연이 주는 쉼과 배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솔향 가득한 잣나무 숲길, 형형색색 단풍, 그리고 가족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체험까지.

깊어가는 가을, 마음을 비우고 새로운 기운을 얻고 싶다면 국립횡성숲체원이 당신의 힐링 여행지가 되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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