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기부만 201억 “사명감 고결함 NO, 안 착해도 좋은 일”(불후)[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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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이 기부 공연에 대해 말했다.
이날 이찬원은 김장훈을 반기면서 "김장훈 씨가 히트곡이 정말 많다. 단독 콘서트만 3500회, 대학 축제와 행사는 1만 회 이상이다. 매일 하루에 하나씩 했다고 해도 30년이다. 기부 공연도 정말 많이 하시지 않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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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가수 김장훈이 기부 공연에 대해 말했다.
10월 26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김성민 박영광)은 화려한 귀환 '냉동인간' 특집 2부로 진행됐다.
이날 이찬원은 김장훈을 반기면서 "김장훈 씨가 히트곡이 정말 많다. 단독 콘서트만 3500회, 대학 축제와 행사는 1만 회 이상이다. 매일 하루에 하나씩 했다고 해도 30년이다. 기부 공연도 정말 많이 하시지 않나"라고 했다.
그러자 김장훈은 "중증 장애인들, 와상 장애인들이 와서 누워서 보는 거다. 성악가 김동규가 친구인데. 2살 어린데 친구가 됐다. 같이 공연하고 그랬다"고 하는 가 하면 김종서도 종종 와서 노래를 불러준다고 했다.
또 그는 김준현이 "누적 기부 금액만 200억이라고 하더라"라고 하자 "201억이다"라며 웃었다. 김장훈은 "사명감이나 고결함 그런 게 있는 게 아니다. 그냥 좋아서 하는 거다"라고 했고, 김종서는 "사실 친해지기 전에는 의심했다. 그런데 가까워져 보니 물욕이 없다. 제가 아는 사람, 주변 사람 중에 좋은 일을 가장 많이 한다"라고 거들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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