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장동 특혜 의혹 심리 시작‥증인신문만 148명 예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각종 특혜 의혹 재판의 두 번째 사안인 대장동 의혹 심리가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검찰은 "오늘부터 진행되는 유씨 등 주요 증인 신문 이후에는 대장동 사업을 직접 담당했던 성남시청·공사 등 담당자 20여 명의 증인신문을 할 계획"이라며, "피고인 측이 부동의해 신문이 필요한 증인은 148명에 이르는데, 신문이 필요 없을 것이라 보이면 증인을 철회해 신속한 재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각종 특혜 의혹 재판의 두 번째 사안인 대장동 의혹 심리가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검찰은 이 대표 측이 증거에 동의하지 않아 신문해야 하는 증인이 148명에 달한다며, 필요하면 증거 신청을 철회해서라도 재판에 속도를 내겠다는 공소 유지 방침을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는 오늘 이 대표의 재판을 열고 대장동 의혹과 관련한 첫 심리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증인 신문을 했습니다.
대장동 의혹의 핵심 증인인 유 전 본부장에 대한 신문은 검찰의 주신문에 공판기일 기준으로 3일, 피고인 측의 반대신문에 4.5일이 각각 배정됐습니다.
검찰은 "오늘부터 진행되는 유씨 등 주요 증인 신문 이후에는 대장동 사업을 직접 담당했던 성남시청·공사 등 담당자 20여 명의 증인신문을 할 계획"이라며, "피고인 측이 부동의해 신문이 필요한 증인은 148명에 이르는데, 신문이 필요 없을 것이라 보이면 증인을 철회해 신속한 재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이 재판의 첫 번째 사안인 위례신도시 의혹 심리 마무리에는 11개월이 걸렸으며, 대장동 의혹과 백현동 개발특혜 의혹, 성남FC 의혹이 남아있습니다.
김상훈 기자(s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44192_3643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단독] 선관위 "조전혁 후보, 합동토론회 수차례 요청했지만 거부"
- 박민수 복지부 2차관, 사퇴 요구에 "직무 최선 다할 것"
- 박경귀 아산시장 당선무효‥'선거법 위반' 벌금 1천500만 원 확정
- 이주호 "의대 5년제, 의료인력 수급 비상상황 극복 방안의 하나"
- 조국 "음주운전 문다혜, 자기 잘못 책임지고 처벌받아야"
- '술 접대' 전·현직 검사‥대법, 유죄 취지 파기환송
- "명태균, 제2의 최순실 된다‥검찰은 뭐하나" 재촉한 조국
- '김여사 의혹' 상설특검도 추진‥"정쟁에만 혈안"
- '살인 전과자' 출소 5년 만에 "나를 무시해?" 논두렁서 또..
- 태영호, 장남 사기 혐의에 "아들 문제로 물의 송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