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열애중' 이정재·임세령, 변함없는 애정 세련된 블랙 커플룩
배우 이정재(51)와 대상그룹 부회장 임세령(47)이 공식석상에 동반 참석하며 굳건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정재와 임세령은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뮤지엄 오브 아트에서 열린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의 문화 후원 행사 ‘2024 LACMA 아트+필름 갈라(LACMA ART+FILM)’에 동반 참석했다.
구찌의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이정재는 이날 깔끔한 블랙 턱시도에 나비넥타이를 메고 화려한 브로치로 포인트를 줬으며 임세령 부회장은 깃털 장시그이 블랙 드레스룩으로 커플룩을 연출하며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LACMA' 공동 의장 이사 에바 차우와 나란히 사진을 찍기도 했다.
‘LACMA 아트+필름 갈라’는 세계적인 예술계 인물을 선정하고 업적을 조명하는 행사로 올해는 조각가 시몬 리와 영화감독 배즈 루어먼이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는 MC 킴 카다시안을 비롯해 배우 앤드류 가필드, 블레이크 라이블리, 비올라 데이비스·줄리어스 테넌 부부, 존 데이비드 워싱턴, 니컬러스 홀트, 가수 리키 마틴, 트로이 시반, 모델 카이아 거버, 모델 수주, 한국 배우 이수혁, 문가영 등이 참석했다.
이정재와 임세령 부회장은 2015년 1월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면서 열애 소식이 알려졌고, 10년째 공개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그간 칸 국제영화제, 미국 에미상, LACMA 아트+필름 갈라 등 일정에 파트너로 동행해 왔다.
한편 이정재는 오는 12월 2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를 통해 컴백한다.
최근 래몽래인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이정재는 절친인 정우성과 함께 콘텐츠 제작 회사인 '래몽래인'의 사내이사가 됐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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