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웨이버, 월스 부상” 탬파베이는 이 선수에게 판을 깔아줬다…432억원 계약을 포기했다, 증명만 남았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하성은 웨이버, 월스는 부상.”
탬파베이 레이스는 최근 엄청난 결단을 내렸다. 지난 겨울 2년 최대 3100만달러(약 432억원) FA 계약을 체결한 김하성(30,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을 과감하게 포기했다. 김하성이 복귀 후 부진했고 부상자명단에도 두 번이나 갔다. 여러 정황상 올 시즌이 끝나고 옵트아웃을 선언할 가능성이 크지 않지만 과감하게 정리했다.

냉정하게 보면 김하성에게 내년에 1600만달러를 주고 데리고 있을 이유까지는 없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김하성의 두 번째 허리 부상으로 메이저리그에 콜업한 특급 유격수 유망주, 카슨 윌리엄스(22)에게 출전시간을 충분히 주기 위해선 교통정리가 필요했다.
쉽게 말해 탬파베이는 김하성의 재기보다 윌리엄스의 미래에 베팅한 셈이다. 늘 팀 페이롤이 최하위권인 탬파베이가 김하성을 그 정도 조건에 영입한 것도 놀라웠지만, 이렇게 과감하게 포기할 것이라고 바라보는 시선도 많지 않았다.
어쨌든 탬파베이는 김하성을 정리했고, 또 다른 유격수 요원 테일러 월스는 여전히 부상자명단에 있다. 이제 정말 유격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윌리엄스가 성장해야 한다. 윌리엄스는 11경기서 35타수 8안타 타율 0.229 1홈런 8타점 5득점 OPS 0.660을 기록 중이다.
이미 마이너리그에선 20-20을 3년 연속으로 할 정도로 폭격 중이었다. 수비력도 좋다. 남은 건 빅리그에서의 경험인데, 팀이 포스트시즌 진출이 물 건너간 지금이 최적의 기회다. 김하성도 이 팀에 있을 때 1~2할대 타율을 전전했으니 윌리엄스가 김하성보다 못하다고 말할 수도 없다.
윌리엄스는 5일(이하 한국시각)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서 4회말에 유격수 방면 1타점 내야안타를 기록하는 등 1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으로 제 몫을 했다. 아직 뭔가 평가하기엔 이른 시기다. 긴 호흡으로, 충분히 기회를 줘야 한다.
MLB.com은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각) 정규시즌 종료 1개월을 앞두고 기량 발전을 증명해야 할 선수들을 30개 구단에서 1명씩 뽑았다. 탬파베이는 단연 윌리엄스다. MLB.com은 “김하성은 웨이버를 통해 애틀랜타로 갔다. 테일러 월스는 여전히 부상자명단에 있다. 남은 기간 유격수는 구단 최고 유망주의 시간”이라고 했다.

끝으로 MLB.com은 “파워히트 루키(윌리엄스)는 다음 시즌에도 포지션울 확정하거나 적어도 오프시즌에 메이저리그 수준에서 어떤 성적을 거두는데 필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올 시즌은 탬파베이가 원하는대로 진행되지 않았지만, 윌리엄스가 내야수로 적응하는데 이번달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라고 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나래, 밤 되니 등짝 노출하고 이태원行…"또 다른 나 너무 좋아" [나혼산]
- '노팬티'충격 '원초적 본능'그녀, 또 다시 벗었다…67살 샤론 스톤, 33년만에 '파격 화보'
- 44살 사업가, 비행기서 15세 소녀 폭행 ‘충격’…“자제할수 없었다”며 범행 인정했는데 풀려
- 송해나, 전남친 폭로…"화장실서 키스하다 걸려" [영업비밀]
- 2년간 몸으로만 1150억 번 20살 '숫처녀의 비밀'…배우 니콜 키드먼 보다 더 벌어 화제
- '난자 하나에 9300만원'…“못생긴 아이 싫다”며 미녀 모델 난자 거금 주고 구입한 백만장자 ‘
- ‘10살 소년과 결혼’ 악플에 시달린 여성, 쌍둥이 출산…29살인 남편, ‘초절정 동안’에 오해
- “남편, 이혼하고 상간녀와 아래층에 살아” 뻔뻔함의 극치
- “20대 남자들이 너무 대시해요”…20대 같은 55살 할머니의 하소연
- 한때 식구였는데… 콩가루된 MC몽과 이승기[MD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