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우승이 목표” 케인 잡는다...판매 불가 방침

정지훈 기자 2023. 3. 13. 19: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리 케인은 우승을 원하고 있다.

그러나 토트넘 훗스퍼는 케인의 판매를 고려하지 않고 있고, 재계약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토트넘은 케인을 판매 불가 대상으로 설정했다.

영국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토트넘은 케인과 계약 연장을 결정했다. 필요한 경우 다음 시즌까지 노력을 계속할 준비가 돼있다. 재계약에 대해 초기 대화가 이뤄졌지만 진행된 것은 없다. 분명한 것은 현재 케인의 판매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정지훈]


해리 케인은 우승을 원하고 있다. 그러나 토트넘 훗스퍼는 케인의 판매를 고려하지 않고 있고, 재계약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토트넘 훗스퍼는 이번 시즌도 사실상 무관이 확정적이다. 리그에서는 선두권과 이미 멀어진 상태고, 잉글랜드 축구협회컵(FA컵)은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패하며 탈락했다. 여기에 AC밀란과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도 무릎을 꿇으며 사실상 우승이 불가능해졌다. 물론 리그 우승 가능성이 아주 희박하게 남아 있지만 불가능에 가까운 미션이다.


토트넘의 이번 시즌 무관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케인의 이적설이 가속화되고 있다. 케인의 커리어에 비춰볼 때 무관은 초라한 성적이다. 케인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3회에 빛나는 공격수로, 이번 시즌에는 지미 그리브스를 넘어 토트넘 통산 267골을 넣으며 구단 최고 득점자로 이름을 올린 전설이다. 하지만 이번 챔피언스리그 탈락으로 케인이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케인은 신중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사미 목벨 기자에 따르면, "케인은 토트넘과 자신의 미래에 대한 최종결정을 이번 시즌이 끝날 때 나눌 것이다"고 전해진다. 이어 목벨은 "케인은 맨유와 바이에른 뮌헨의 주타깃이다"고 밝히며 이적 가능성을 아예 배제하지는 않았다.


케인의 목표는 우승이었다. 그는 "4위 안으로 시즌을 마무리하는 것은 우리에게 충분하지 않다. 클럽으로서 우리는 우승을 차지해야 한다. 그것이 언제나 내 목표다"고 밝혔다. 이어 "4위 안에 드는 것은 그것을 위한 과정일 뿐이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에 영국 현지에서는 케인이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이번여름 팀을 떠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토트넘 역시 케인의 이적료를 챙기기 위해서는 이번여름이 아니면 기회가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토트넘은 케인을 판매 불가 대상으로 설정했다. 영국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토트넘은 케인과 계약 연장을 결정했다. 필요한 경우 다음 시즌까지 노력을 계속할 준비가 돼있다. 재계약에 대해 초기 대화가 이뤄졌지만 진행된 것은 없다. 분명한 것은 현재 케인의 판매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