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두 번째' KIA 최원준의 어이없는 실책..어쩌나
박성열 2025. 6. 3. 19:38
![▲KIA 타이거즈 최원준 [KIA 타이거즈]](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3/kbc/20250603193806910sxmz.jpg)
KIA 타이거즈 최원준이 평범한 외야 뜬공을 놓치며 점수를 헌납했습니다.
3일 서울 잠실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첫 경기에서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한 최원준은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팀이 6대 1로 앞서가던 5회 말 2사 2루 상황에서 두산 케이브가 양현종의 직구를 공략해 우측으로 타구를 보냈지만 평범한 뜬공이었습니다.
우익수 최원준이 손쉽게 잡아내는 듯 했지만 정확한 낙구지점을 놓쳤고 그대로 실책을 범했습니다.
2루에 있던 정수빈이 홈으로 들어오며 스코어는 6대 2로 좁혀졌습니다.
이날 경기장에 바람이 많이 불고 있었지만 외야에서 여러시즌 수비를 맡아왔고 올 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는 최원준이기에 아쉬운 수비였습니다.
어수선한 상황 속 김재환의 우익수 방면 대형 타구가 나왔지만 최원준이 이번엔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이닝은 끝났습니다.
앞서 최원준은 지난달 21일 KT 위즈전에서도 1회 황당한 수비 실책으로 곧장 교체 아웃된 뒤 다음 날 2군행 통보를 받은 바 있습니다.
이날도 비슷한 상황의 수비 실책을 노출하며 숙제를 남겼습니다.
![▲적시타를 기록하는 최원준 [KIA 타이거즈]](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3/kbc/20250603193808264wgav.jpg)
불안한 수비와는 달리 타석에서는 6회까지 4출루 경기를 만들었습니다.
1회 두산 선발 곽빈을 상대로 볼넷을 얻어냈고, 2회에는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습니다.
4회에는 바뀐투수 양재훈을 상대로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고 6회에도 단타를 추가했습니다.
7회초 현재, 경기는 6대 2로 KIA가 앞서고 있습니다.
#광주 #KIA타이거즈 #최원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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