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서울 광역버스 177대 운행하는 경진여객, 내일 총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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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에서 서울로 오가는 광역버스 170여 대를 운행 중인 경진여객의 노조가 내일 총파업을 벌입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경진여객지회는 내일 경진여객이 운행하는 14개 노선 177대 광역버스 운행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노조는 배차 시간 조정 요구에 대해 사측으로부터 별다른 응답을 얻지 못하자 지난 13일부터 총 5차례 부분 파업을 벌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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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에서 서울로 오가는 광역버스 170여 대를 운행 중인 경진여객의 노조가 내일 총파업을 벌입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경진여객지회는 내일 경진여객이 운행하는 14개 노선 177대 광역버스 운행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전 11시부터 수원역 4번 출구 앞에서 조합원 500여 명이 참석하는 총파업 결의대회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노조는 "도로교통법 개정과 '모든 승객 착석 후 출발' 같은 경기도 지시사항으로 운행시간은 늘어났는데도 사측은 무리한 배차 시간을 통보하고 있다"며 "노동자들은 휴식과 식사 시간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노조는 배차 시간 조정 요구에 대해 사측으로부터 별다른 응답을 얻지 못하자 지난 13일부터 총 5차례 부분 파업을 벌인 바 있습니다.
백승우 기자(10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45582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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