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해링턴 153회 디 오픈 첫 티샷… 매킬로이-토머스, 셰플러-라우리, 임성재-브래들리 동반 플레이

두 차례 디 오픈을 제패한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이 제153회 디 오픈(총상금 1700만 달러)의 시작을 알리는 첫 티샷을 날린다.
해링턴은 17일 영국 북아일랜드 앤트림 카운티의 로열 포트러시 골프코스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디 오픈 1라운드의 첫조에 배정돼 가장 먼저 티샷을 날리게 됐다. 현지시간 오전 6시 35분(한국시간 오후 2시 35분) 그의 티샷을 시작으로 156명의 선수들이 클라레 저그를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해링턴은 2007, 2008년에 디 오픈을 연속 제패한 마지막 선수로 2008년 PGA챔피언십을 포함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6승(메이저 3승)을 거뒀고 유럽투어에서도 15승을 더한 레전드다. 60세 이하 역대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하는 해링턴은 최근 US 시니어 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여전히 괜찮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대회 1, 2라운드 조편성에 따르면 디펜딩 챔피언 잰더 쇼플리(미국)는 올해 US오픈 우승자 J.J. 스펀(미국), 존 람(스페인)과 한 조에 편성됐고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2019년 로열 포트러시에서 디 오픈을 제패한 셰인 라우리(아일랜드), 메이저 다승자 콜린 모리카와(미국)와 다음조로 뒤따른다. 홈팬들의 가장 큰 응원을 받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반등을 노리는 저스틴 토머스(미국), PGA투어 첫승을 클라레 저그로 장식하고자 하는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와 이틀간 플레이 한다.
한국선수들의 맏형 최경주는 해링턴에 이은 두 번째조에서 루이스 우스트이즌(남아공) 등과 같이, 안병훈은 맥스 그레이서먼(미국) 등과 함께 오전에 출발한다. 임성재는 키건 브래들리, 대니얼 버거(이상 미국)와 동반하고 김주형은 루카스 글로버(미국),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와 함께 플레이 한다. 김시우는 이마히라 슈고(일본) 등과 동반하고, 송영한은 현지시간 오후 4시 16분 가장 마지막조로 출발한다.
한편 디 오픈을 주관하는 영국 R&A는 개막일인 17일에 2~8㎜의 비가 예상되며 최고기온 섭씨 22도에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했다. 2라운드와 최종라운드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어 날씨가 큰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호 선임기자 jer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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