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14년째 댓글 보며 사는 중, 악플 접하면 기분 안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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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기안84가 악플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7일 AOMG OFFICIAL 채널을 통해 공개된 '코쿤의 귀가 빛나는 밤에'에선 기안84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상 속 기안은 "평소 댓글을 보는 편인가?"라는 질문에 "웹툰 시작할 때부터 계속 봤다. 14년째 보며 살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기안은 "짜증나고 열 받는다. 나도 원래 대기업에 있던 사람이다. 지금은 도리어 몸집을 줄여서 온 것"이라며 분노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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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기안84가 악플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7일 AOMG OFFICIAL 채널을 통해 공개된 ‘코쿤의 귀가 빛나는 밤에’에선 기안84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상 속 기안은 “평소 댓글을 보는 편인가?”라는 질문에 “웹툰 시작할 때부터 계속 봤다. 14년째 보며 살고 있다”고 답했다. 악플에 대해선 “물론 기분이 안 좋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악플 읽기’ 시간을 마련한 코드 쿤스트는 “이건 나도 상처 받는다”고 말하면서도 “‘네까짓 게 뭔데 AOMG?’라는 댓글이 있다”며 악플을 소개했다.
이에 기안은 “짜증나고 열 받는다. 나도 원래 대기업에 있던 사람이다. 지금은 도리어 몸집을 줄여서 온 것”이라며 분노를 표했다.
“누구보다 악플을 신경 쓰는 사람이었다”는 코드 쿤스트의 말엔 “내가 화가 많다”고 인정,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기안은 ‘나혼자산다’를 비롯해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등 다수의 예능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
이에 기안은 “이제 만화를 안 그리다 보니 불안하다. 미술은 웹툰처럼 입지가 있는 게 아니라 상황이 다르다”며 “내 안에 방송이 많이 커진 게 방송 빼면 별로 가진 게 없더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AOMG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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