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씨가 아내 나경은 씨의 학력에 대해 언급하며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은 ‘내 친구의 밥상’ 특집으로 진행되었으며, 개그맨 임우일 씨가 게스트로 출연해 유재석 씨, 하하 씨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세 사람은 인천의 한 떡볶이 맛집을 방문하여 식사를 즐기던 중, 자녀 교육에 대한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흘러나왔습니다. 한 손님이 반장선거에 출마한 자녀의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하자, 유재석 씨는 공감하며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이때 하하 씨는 자신의 아들 드림이가 전교회장 선거에 나가겠다고 한다며 자녀의 근황을 전했습니다. 이어 하하 씨는 유재석 씨의 아들에 대해 언급하며 “도련님이 엄마를 닮아가지고 수재다. 엄마가 연세대잖아, 기가 막힌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유재석 씨는 당황한 듯 “엄마 연세대를 왜 이야기해”라고 반응했지만, 하하 씨의 질문에 결국 “맞다”고 인정했습니다.
나경은 씨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후 MBC 아나운서로 활동했으며, 유재석 씨와는 2008년에 결혼하여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유재석 씨는 평소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방송에서 자주 하지 않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아내의 학력과 아들의 교육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러한 에피소드는 자녀 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과 고민을 보여주는 한 장면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특히, 부모의 학력이 자녀의 교육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