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꽃야구는 팬들의 것”… 고소 논란 속에서도 터진 대박 반응
130,000명 실시간 시청… 첫 회부터 터졌다
JTBC와의 갈등으로 주목받고 있는 예능 ‘불꽃야구’가 첫 방송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장시원 PD가 연출한 이 프로그램은 7월 5일 유튜브 채널 ‘StudioC1’을 통해 첫 에피소드를 공개했으며, 단 58분 만에 동시 시청자 수 10만 명을 돌파했다.
최고 동시 시청자 수는 130,491명에 달했다. 장 PD는 개인 SNS에 관련 기사를 캡처하며 “Make History. 고맙습니다”라는 짧은 메시지를 남겨 감격을 표현했다.

JTBC와 제작권 전쟁… 결국 ‘형사 고소’로 확산
이 프로그램의 공개는 단순한 예능 방송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장시원 PD는 JTBC ‘최강야구’ 시즌 1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인물이다. 그러나 JTBC 측이 제작진 교체와 제작비 문제로 갈등을 빚자, 장 PD는 독자적으로 ‘불꽃야구’를 제작했다.
이에 JTBC는 장 PD와 스튜디오C1을 상대로 저작권법 및 상표법 위반, 전자기록 손괴,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형사 고소를 진행한 상태다.

“야구는 팬들의 것” 장시원 PD의 소신 발언
논란에 휩싸인 장 PD는 “야구는 JTBC의 것이 아니라 팬들의 것”이라며 정면 돌파 의지를 밝혔다. 그는 “구체적인 고소 사실을 파악한 후 법률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하면서도, “팬들에게 좋은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발언은 기존 ‘최강야구’ 팬들 사이에서 상당한 공감을 얻고 있으며, 불꽃야구에 대한 관심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JTBC “지식재산 침해 강경 대응”… 9월 시즌2 출격 예고
JTBC 측은 ‘불꽃야구’를 지식재산 침해 사례로 판단하고, 해당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유통하는 모든 주체에 대해 형사 조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9월 ‘최강야구’의 새 시즌을 런칭할 계획인 만큼, 유사 콘텐츠로 인해 자사 IP가 훼손되는 것을 막기 위한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두 프로그램의 정면 승부… 팬심은 어디로 갈까
결국 올 가을, JTBC의 ‘최강야구’와 StudioC1의 ‘불꽃야구’는 정면 대결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한쪽은 기존 방송사의 후속 시즌, 다른 한쪽은 원조 제작진의 독립 선언. 논란 속에서도 ‘불꽃야구’는 첫 회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의미 있는 출발을 알렸다. “야구는 팬들의 것”이라는 말처럼, 진짜 승자는 결국 팬들이 선택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