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소설’ 맑고 일교차 커…강원 내륙 밤부터 비 소식

신정은 2023. 11. 2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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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인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큰 날씨가 전망된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북부 내륙에는 늦은 밤부터 비소식이 예보됐다.

이 비는 수도권과 강원영서·충청·전북에서 23일 아침까지, 충북남부·전북동부에서 23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이후 23일 늦은 오후에서 밤까지 경기북부·경기동부·강원영서에 비 또는 눈(강원북부내륙·산지에는 눈), 오후부터 밤까지 서울·인천·경기남서부·충청·제주에는 빗방울이 좀 떨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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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춘천 명동 주변 가로수에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보온니트가 설치돼 있다. 김정호

절기상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인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큰 날씨가 전망된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북부 내륙에는 늦은 밤부터 비소식이 예보됐다.

이 비는 수도권과 강원영서·충청·전북에서 23일 아침까지, 충북남부·전북동부에서 23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경북서부내륙·경남북서내륙에는 23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이후 23일 늦은 오후에서 밤까지 경기북부·경기동부·강원영서에 비 또는 눈(강원북부내륙·산지에는 눈), 오후부터 밤까지 서울·인천·경기남서부·충청·제주에는 빗방울이 좀 떨어지겠다.

강수량은 최대 5㎜ 미만, 적설량은 1㎝ 내외로 많지 않겠다.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9도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6도, 수원 3도, 춘천 0도, 강릉 9도, 청주 3도, 대전 2도, 세종 2도, 전주 4도, 광주 5도, 대구 3도, 부산 9도, 울산 4도, 창원 5도, 제주 1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1∼19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4도, 수원 16도, 춘천 11도, 강릉 19도, 청주 16도, 대전 16도, 세종 16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대구 17도, 부산 19도, 울산 19도, 창원 18도, 제주 21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충청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2.0m, 남해 0.5∼1.5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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