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출신' 컵스 벨린저, 갈비뼈 골절로 부상자 명단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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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MVP 출신 코디 벨린저(29·시카고 컵스)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시카고 구단은 25일(한국시간) 최근 오른쪽 갈비뼈 골절로 이탈한 벨린저가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고 전했다.
벨린저는 지난해 반등을 위해 시카고로 이적했고 130경기 26홈런 97타점 95득점 타율 0.307(499타수 153안타) 출루율 0.356 장타율 0.525 OPS 0.881을 기록하며 부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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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FA 재수 노리는 상황에서 불운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메이저리그(MLB) MVP 출신 코디 벨린저(29·시카고 컵스)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시카고 구단은 25일(한국시간) 최근 오른쪽 갈비뼈 골절로 이탈한 벨린저가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고 전했다.
FA 재수를 선택한 벨린저에게는 안 좋은 소식이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한 벨린저는 시카고와 3년 최대 8000만 달러(1102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2019년 MVP를 수상한 이후 부진을 겪다 지난 시즌 부활에 성공하며 FA 대박을 노린 벨린저 입장에서는 아쉬운 결과였다.
벨린저는 2019시즌 LA 다저스 소속으로 156경기 출전 47홈런 타율 0.305(558타수 170안타) 장타율 0.629 OPS 1.035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MVP를 차지했지만 이후 부상과 부진이 겹쳐 방출됐다.
벨린저는 지난해 반등을 위해 시카고로 이적했고 130경기 26홈런 97타점 95득점 타율 0.307(499타수 153안타) 출루율 0.356 장타율 0.525 OPS 0.881을 기록하며 부활에 성공했다.
그러나 스토브리그에서 충족할 만한 제안이 없자 시카고와 계약을 맺었고 매 시즌 이후 옵트 아웃 실행 조건이 포함하며 사실상 FA 재수를 선택했다.
올 시즌 부상 전까지 시즌 22경기에서 타율 0.226에 그치던 벨린저는 2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시즌 5호 홈런을 치며 반등을 노렸지만 부상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부상 공백이 얼마나 길어질지도 아직 모른다. 크레이그 카운셀 시카고 감독은 "정해진 복귀 시간표는 없다"며 "벨린저가 부상 부위에 통증을 느끼지 않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시카고는 벨린저의 빈자리를 팀 내 최고 중견수 유망주인 피트 크로우암스트롱을 1군으로 콜업에 메울 예정이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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