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진짜 없어"… 이장우·한예슬 이어 오윤아도 고충 토로

윤기백 2024. 2. 2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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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진짜 작품이 없어요."

배우 이장우, 한예슬에 이어 오윤아도 출연할 작품은커녕 편성조차 되지 않는 방송계 어려운 현실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오윤아에 앞서 이장우, 한예슬도 배우들이 설 자리가 없어지는 현실에 대해 고민을 털어놨다.

한예슬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을 통해 "드라마나 영화를 너무 하고 싶은데, 요즘 작품이 진짜 없다"며 "내가 너무 좋아하는 넷플릭스에서 한 번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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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방송계 현실 지적
(사진=오윤아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요즘 진짜 작품이 없어요.”

배우 이장우, 한예슬에 이어 오윤아도 출연할 작품은커녕 편성조차 되지 않는 방송계 어려운 현실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오윤아는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Oh!윤아’에 올린 영상을 통해 “드라마가 반으로 확 줄었다. 이미 찍어 놓은 드라마도 지금 편성을 못 잡고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드라마 대신 예능 프로그램 ‘한 번쯤 이혼할 결심’으로 4월 시청자를 찾는 오윤아는 “여러분을 일주일에 한 번씩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다”며 “(혹여나 작품에서) 불러주신다면 열심히 연기하겠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사진=이장우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오윤아에 앞서 이장우, 한예슬도 배우들이 설 자리가 없어지는 현실에 대해 고민을 털어놨다.

이장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장금이장우에 올린 영상을 통해 “드라마판이 개판이다. 카메라 감독님도 다 놀고 있다”며 “내가 MBC, KBS 주말의 아들이었는데, 주말도 이제는 시청률이 잘 안 나온다”고 소신발언했다. 이어 “우리나라 황금기에 있었던 자본들 다 어디갔냐”고 되물으며 “진짜 슬프다”고 암울한 현실을 원망했다.

한예슬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을 통해 “드라마나 영화를 너무 하고 싶은데, 요즘 작품이 진짜 없다”며 “내가 너무 좋아하는 넷플릭스에서 한 번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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