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병원 전문의 사직자 2천757명…내과·소아과순
황대훈 기자 2024. 10. 21. 14:47
[EBS 뉴스12]
올해 2월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에 반대한 전공의들이 집단사직한 이후 주요 대학병원을 사직한 전문의들도 2천7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의대 40곳의 수련병원 88곳에서 사직한 전문의는 2천757명이었습니다.
진료과목별로 보면 내과가 864명으로 가장 많았고, 소아청소년과에서도 194명의 전문의가 사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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